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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출범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는 지난 5일 연합회 상인교육관에서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출범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인천시의장, 이승부 상인연합회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인천시 상인교육관 개관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앞으로 상인교육관에는 상인 및 상인회 교육 지원, 상인의식 교육, 상품 판매 등 기초, 전문, 심화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인천상인 연합회는 “이번 사단법인 출범식을 계기로 전통시장 발전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고 친목위주의 운영에서 탈피해 사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인교육관 개관 및 사단법인 출범으로 대형마트 등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도록 실력과 능력을 키우는데 사업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부 인천 상인연합회장은 “체계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인단체 및 상인 간의 화합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36개 시장들의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민간위탁 운영하면 인ㆍ허가 보류
인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대한 민간 위탁 운영 방침과 관련해 인ㆍ허가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면 인천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인ㆍ허가를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골프장이 설립된 제1매립장은 부등침하, 함몰, 가스누출등이 발생되고 있고 사후관리 소홀로 침출수가 경인아라뱃길에 유입되고 있어 주민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골프장은 공적자금을 회수해 지역주민들에게 재투자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운영해야 한다”며 “인천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정서진, 경인아라뱃길과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주변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