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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 AG경기장서 개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8일 인천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사현장에서 열렸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인천시의 최대 현안인 아시안게임 국비지원 문제를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하자는 의미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현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 시장은 “ 재저난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고 지원율은 23% 정도로 대구나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국고 지원율 35%에 비해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울과 경기에서 버린 쓰레기가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오고 서울로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와 LNG탱크가 모두 인천에 있다”며 “서울시민을 위한 혐오 시설은 인천에 다 있는데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용은 정부차원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이번 대선 공약에 인천우대정책을 넣어달라고 새누리당에도 요청했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인데 최고위원들도 중앙정치차원에서 인천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직후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등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쓰레기매립지로 이동해 현안을 듣고 직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인천아시안게임 평창수준으로 지원해야 한다.>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16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인천 아시안게임, 인천공항 민영화, 지방분권 등 인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대화를 가졌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인천시 재정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정부 지원요청과 관련해 "인천 아시안게임도 평창 동계올림픽 수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천공항 민영화와 송도영리병원과 관련해 "인천공항은 일부 지분이라 할지라도 매각에 반대 한다"면서 의료 질을 높이고 관련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립구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박근혜는 어린나이에 청와대에 입성해 아버지 옆에서 통치를 먼저 배운 사람이지만 나는 '풀뿌리 자치'를 통해 밑바닥부터 정치를 배웠다"며" 나와는 대척점이 생길 수 있어 싸워볼 수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학교급식시민, 일부급식업자의 학교자치 개입을 중단하라>
인천 학교급식시민모임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부급식업자의 친환경무상급식 방해 및 학교자치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모임은 인천광역시립 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교운영위원은 해당 학교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하거나 그 지위를 남용해 재산상의 권리와 이익의 취득 또는 알선을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었다며 일부 급식업자의 급식지원센터 방해 및 친환경무상급식 발전 저해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학부모 단체 대표가 학부모가 아닌 대형 급식업자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학교자치의 꽃인 학교운영위원회에 이해관계자인 일부 급식업자의 개입이 도를 넘어서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학교급식시민운동은 학교급식에서 비리와 부패를 근절시키려 노력해왔다며 개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특히 고혈압과고지혈증·심장질환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자들의 경우, 이 시기에 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호흡기 질환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하니까요. 소화불량이나 식중독 배탈등과 같은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매실을 먹는 것을 통해 장마철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