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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시민광장 조성 촉구 1인 시위… 시민모임 등 합류>
인천시 중구의회, 인천시의회, 인천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및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인천내항 8부두 시민광장 조성 추진위원회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인천 8부두 하역사 계약 연장을 저지 하려는 결의 대회를 열었습니다.
추진위는 인천항이 원목과 고철, 곡물 등 벌크 화물부두 중심으로 개발되어 인천 시민은 온갖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병배 인천시의원 (3초쉬고)
추진위는 인천의 토착세력인 하역업체가 훨씬 비싼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인천시와 중구청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하승보 중구의장 (3초쉬고)
추진위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8부두 정문까지 인천내항8부두 하역사 계약 연장 저지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습니다.
추진위의 이번행보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인천 경실련 정책토론회…“지방행정 개편보다 지역분권 실현해야”>
지방 분권국가 실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재정 틀을 다시 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경실련전국지방분권운동본부의 주최로 인천교통공사에서 열린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세에 대한 비과세와 감면규모가 점차 증가하면서 중앙정부에서 돈을 꿔오는 지방채 발행이 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중앙과 지방간에 경쟁적, 협조적, 행정적으로 분권 모형과 기능을 서로 분담하면서 세출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8대 2 비율인 국세와 지방세 분담율에서 지방세를 늘려야 한다며,
최저생활보장이나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보편적인 복지 예산은 전액 정부에서 지원할 것을 요청 했습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안덕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원식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등이 참석했습니다.
<어촌정주어항(삼목항) 조성사업 준공식>
인천 중구는 운북동 소재 삼목항 물량장에서 어촌정주항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나봉훈 부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중구는 삼목 및 예단포항에 총 59억원을 들여 100m 길이의 방파호안을 비롯해 10m 길이의 선양장을 조성하고 수산물 위판장 등으로 사용될 다기능 어항 시설용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어촌정주항 조성으로 어민과 어선의 안전이 확보되고 입출항이 편리해지는 등 어항 운영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로징> 오늘은 행복한 주말을 예고하는 금요일입니다. 일요일 밤이면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반면 금요일은 꿀맛같은 주말이 코앞이라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데요. 어제 밤에 이어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까요. 외출하실 때 우산챙기시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