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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7
* 인천시의회, 시의원 “AG와 도시철도 2호선” 국비지원 촉구.
인천시의회 소속의원들이 지난 6월 8일부터 국회와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2014 인천AG 와 도시철도 2호선 지원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5개 상임위원회에서 요일별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 33명의 의원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6월 26일부터는 인천시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이 기획재경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 1인 시위를 벌이고, 각 부서 장관을 면담해 인천AG와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 200만 명 인천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회 지방재정관련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 인천공항 매각 재시도, 뿔난 민심.
정부의 인천공항공사 지분 매각 재시도에 인천지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기회에 인천공항의 지분 참여와 사외이사 진입은 물론 공항 관련 관세와 관광진흥기금 등의 일부를 환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 공항 개항 당시 지분 참여를 하지 않은 부분이 후회스럽다”며 “현 정부가 세계 1위 공항에 효율성과 서비스 질이란 포장을 앞세워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분 참여에 앞서 인천공항의 지배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의회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관세와 관광 진흥 기금 중 일부를 시에 투자해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 아라뱃길의 수질 관련 진실 공방
경인 아라뱃길 수질오염 논란이 지속되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외부기관에 아라뱃길 수질검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단체의 아라뱃길 수질검사 결과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체 검사결과가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제3의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오전 10시 환경단체와 인천시 전문가, 언론사 입회하에 인천터미널과 시천교 인근, 계양대교와 김포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서 물을 채수한 뒤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이제 막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들이 개장했습니다. 이 무더위를 이기는 데는 해수욕만한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은데요, 아직 본격적인 해수욕 철이 아닌 만큼 인명구조원들의 인력이 부족해 벌써부터 물놀이 사고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시는 것도 좋지만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상으로 IBN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