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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제조·가공업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과 원재료 공동구매, 판로개척 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천지역 790여개 식품제조·가공업체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식품제조·가공협의회를 발족,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은 친목도모는 물론 판로개척, 원자재 공동구매, 수출에 매진하는 등 회원복리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인천시와도 공동 연구사업 발굴 등 각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인천식품제조·가공협의회 회장에는 두부 제조업체인 서구 검단식품 이문기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문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안전한 제조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초의회 폐지, 중·동구 통합
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통합하고, 기초의회를 없애는 내용을 담은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13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는 인구 또는 면적이 인천시 군구 평균의 50%에 못미쳐 과소 자치구로 분류된 중구와 동구를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본계획은 선출직 군수·구청장과 기초의회를 부정하고, 예전의 행정군·구 체제로 되돌리는 내용이어서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중구와 동구 의회의 의견 청취나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 통합 의사를 확인한 뒤 내년 말까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환경 보호'라는 영원불변의 키워드가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면서 패션업계는 이를 가방에 적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코백(echo bag)'은 말 그대로 친환경 가방으로, 비닐이나 종이가방 사용을 억제해 녹색생활의 실천을 도와주는데요, 오늘은 더워보이는 가죽가방은 잠시 내려두고 시원한 핫팬츠에 잘 어울리고 의미도 있는 에코백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