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손학규 후보, 아시안게임 세계적 수준 경기 되도록 지원할 것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후보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의 재정난과 인천 아시안게임 등 인천시 현안과 대선 행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인천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인천시가 당면한 여러가지 과제를 해결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에 새로운 국제공항 설립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실제 필요와 타당성에 따라 만들어 져야 하고 엄정하게 객관적 기준으로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후보는 인천과 북한의 연계 구상에 대해서는 "남북관계의 기지는 인천이 돼야한다"며 "인천-해주-개성을 잇는 벽란도 프로젝트를 통해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대해서 손 후보는 '안철수현상'을 배트맨 현상이라고 규정하며 “안철수 현상이라는 특별한 현상이 우리 정치 뒤덮고 있는데에는 정치권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해 이런 현상이 일고 있는 것”이라며 “그가 지속적으로 국민들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선 공약 실천도에 대해서는 "5년 내에 이룰 수 있는 공약은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버스노조, 재정지원금 부실관리 철저 조사 기자회견
전국운수산업 민주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혈세 재정지원금의 사업목적 외 사용과 부실관리의 철저한 조사 및 처벌, 완전공영제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버스노조는 인천시내버스 29개 업체가 지난 2009년 1월부터 7월까지 운송원가 적자 분 중 재정지원금(온전직인건비) 약 68억원을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았으나 실제로는 준공영제를 실시하기 전 운전직 인건비로 월 약 150~17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천 버스노조위원장은 “인천시 일부 공무원이 사업주와 짜고 재정지원금을 마치 공돈인 양 사용하고 정보 공개청구에 대한 응답도 해주지 않았다”며 “이런 공무원이 존재하는 한 재정지원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버스업체의 이러한 만행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재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모든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를 인천형준공영제 사업목적과 다르게 사용된 것에 대해 관계기관의 재정지원금(운전직인건비)사용내역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처벌, 인천시의 철저한 수입금공동관리준공영제 관리, 감독과 공개, 준공영제의 완전공영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12 제2회 을왕리 락페스티벌, 4일 개최 '축제 장 열려'
인천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회 을왕리 락페스티벌이 지난 4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해변가요제는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락 밴드 공연에서는 주니어빅뱅팀, 한상민의 매직쇼와 벨리댄스팀이 등장해 화려한 식전공연을 펼쳤습니다.
이어 gutz와, 정유천밴드, 블루니어마더, 하이퀄리티 페이스의 열정적인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1000여명의 관광객들과 일반 시민들은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기분으로 축제를 즐겼으며, 불꽃쇼 행사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인천 중구청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관광객들과 지역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콘텐츠로 인천중구를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천시, 폭염에 따른 쪽방밀집지역 주민 보호체계 강화
인천시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이미 235가구에 선풍기를 113가구에는 여름이불을 지원했으며 20가구에게는 지붕수리를 완료 했습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의원들은 쪽방지역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주민들의 재정착과 자립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혹서기․혹한기 임시 공동대피 공간 확보, 쪽방지역내 공중화장실로의 용도 변경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염사항을 재난의 범위에 포함해 재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정방향 정립을 위한 의원 연찬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제6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 정립을 위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찬회는 제6대 후반기 원 구성과 함께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의회가 나아가야 할 의정방향을 정립하고 의원 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나타난 다양한 의제를 하반기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원들은 인천항 및 강화조력만 건설 등 해양·생태분야 개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보았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조화로운 개발과 환경을 관광과 연계시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찰했습니다.
<클로징> 전국의 폭염 기록이 올림픽 기록 갱신되듯이 계속 갱신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기록 갱신은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지만 폭염 갱신은 불청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당분간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 된다고 하니 한낮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