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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송도 워터프론트 사실상 용인.
인천시의회가 논란을 빚고 있는 ‘송도 워터 프론트 사업’을 사실상 용인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 3차 회의를 열고 송도 워터프론트 개발 계획 용역 예산을 18억 원 편성했습니다. 이 예산은 지난 14일 시의회 산업위원회가 사실상 전액 삭감한 금액입니다.
당시 산업위 시의원들은 예산 32억원을 전액 삭감하며 시 재정위기의 어려움을 이유로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을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27일 예결위는 32억원 중 18억원을 다시 살려내며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의 장기화될까?
철강업계가 물류 파업이 장기화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파업 이틀째인 26일까지는 피해규모가 크지 않지만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장기전으로 번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대형 업체들은 그동안 운송경로를 다양화하거나 비조합원을 통한 비상수송 대책 덕분에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파업 참여자가 화물차 전체 운전자의 3%에 불과해 장기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8회 인천여성영화제 개막
제 8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7월 13일 개막합니다.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작 <두 개의 문>을 비롯해 총 40여 편의 국내외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제 8회 인천여성영화제에서는 여성영상미디어제작워크숍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참여자들의 작품 외에도 인천의 어린이, 장애여성, 이주여성 등 다양한 당사자들의 작품들을 상영합니다.
영화를 즐기는 축제답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고, 토요일 오후에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틈 콘서트’가 열립니다.
클로징) 이제 2012 런던올림픽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런던 시내는 지금 한창 올림픽 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다는데요, 무더운 날씨지만 올림픽에 나갈 우리 선수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건강관리 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6월 28일 IBN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