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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17일 인천시의회는 제18대 대선후보에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비지원 공약사항채택 건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교사 투서’와 관련해 교육계 출신 인사와 제식구 감싸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29회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가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의회, 인천아시안게임 국비지원 대선공약채택 건의>
인천시의회가 제 18대 대선후보들에게 오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국비지원 채택을 건의했습니다.
이성만 의장 등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만의 지역잔치가 아니라 국가적 행사로 국비가 지원돼야 한다며 대선 공약사항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이에 앞서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37명 만장일치로 이번 대선후보 공약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세계적 경제침체와 부동산 경기하락으로 심각한 재정난과 함께 아시안게임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특수한 재정수요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천시의회는 인천아시안게임을 평창올림픽 수준인 경기장 신축 및 개축·보수 사업비 75% 이상,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70% 이상으로 국비 지원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인천아시안게임에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으로 국비를 지원할 경우 인천시는 700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
<'여교사 투서' 부적절 발언 논란>
인천지역 일선 학교 교장들이 승진을 빌미로 여교사들을 성추행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일삼아 왔다는 뉴스로 교육계가 한동안 떠들썩 했었는데요.
‘여교사 투서’와 관련해 교육계 출신 인사의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이 계속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인천시의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배상만 의원은 “여교사 투서가 2만2000여교사들에게 자괴감을 주었다”며 “287만 인천시민에 교육에 대한 걱정을 안겨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실명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투서자 때문에 파장이 커졌다”며 “지금 즉시 본인의 신분을 떳떳하게 밝히고 대상자를 분명하게 밝혀서 관계기관에서 옳고 그름을 규명할 수 있게 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인천초·중등여교장협의회가 ‘여교사 투서’와 관련해 비난이 커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여교사의 입장에서 더 이상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지난 13일 시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질문에서 나근형 인천교육감은 여교사 투서에 대해 “감출생각은 없다”며 적극적으로 수사기관에 의뢰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교육계 수장이 나서 여교사 투서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일부 교육계 출신 인사의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은 교육계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만 가져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지난18일 인천 송도에서 열렸습니다.
4일동안 진행되는 기능경기에는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로 제 29회를 맞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기능향상 촉진과 장애인 시설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컴퓨터수리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시도 대표선수 364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대회는 국제 경기 방식처럼 컨벤션센터 등 개방형 다목적 공간을 경기장으로 활용해 스포츠를 즐기듯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토부,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개발사업 착공>
여객 및 컨테이너 화물수요뿐만 아니라 바다위 호텔로 불리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들이 늘고 있는데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 개발을 위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19일 인천 연수구 아암물류 2단지에서 인천항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할 국제여객부두 개발사업의 기공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성호 국토해양부제2차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항만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크루즈 선박 입항을 위한 시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5600억여원을 들여 15만톤급 크루즈 1선석, 3만톤급 카페리 여객선 7선석, 국제여객터미널 1동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아암물류 2단지 앞 해상에 준설토를 매립해 생기는 114만㎡ 규모 부지에는 해양생태공원,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이 1년에 220만명 선에 이를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인천지역에만 7100억여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신>
2012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중구청 앞 제물량로에서 2012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개항장의 거리 풍경을 재현하고,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공연과 거리행사로 진행됩니다.
기업활력을 위한 제25회 남구 경영자 포럼 개최
오는 10월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고객만족 마케팅전략 수립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이번과정은 마케팅 전문 컨설턴트인 계도원 에이프릴 컨설팅그룹의 대표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제6회 부평구 음식문화축제
부평구는 오는 21일 구청 광장에서 ‘제6회 부평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구는 요리 전문가와 외국인 심사위원 등 10명으로 평가단을 꾸려 외국인 선호 맛집 7곳을 뽑을 계획입니다.
남구, 전국최초 노인세대 돌봄 미추 학생 자원봉사자 운영
인천 남구는 미추 학생 자원봉사자를 운영해 노인세대 돌봄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노인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여러 활동을 연간 전개하며, 공식적인 운영은 내년 3월 발대식을 거쳐 전개됩니다.
<클로징>
요즘 건강기능식품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된 건강기능식품만해도 3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지용성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과도하게 섭취 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