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6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독도함 함상에서 개최됐습니다.
신포국제시장이 패션의 중심지로 탄생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습니다.
학생과 미술품의 만남을 의미하는 행사가 인천문화재단 주최로 열렸습니다.
<6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6.25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을 연상시키는 우리 육해 공군의 대규모 상륙작전 재연행사가 실시됐는데요. 올해는 해병대 복장체험, 함정공개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15일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 정박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 함상에서 열렸습니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 및 인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2년 전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 및 참전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참전용사 330여명, 인천지역 기관·단체장과 주한미군 160여명 등 초청인사 250여명, 군 장병, 인천지역 학생 및 시민 400명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20여분 동안 진행된 재연행사는 지휘함인 독도함과 4천 톤급 구축함 그리고 3천 톤급 호위함이 함포 사격을 시연했습니다.
이어 해군 특수부대와 해병대가 해안 침투 시범을 선보였고, 장갑차 18대와 공기부양형 상륙정 3대, 상륙함 3척이 투입돼 상륙 작전을 재연한 후 성공적인 행사를 마쳤습니다.
<신포시장 패션경연대회 ‘꿈의 무대로’>
신포국제시장이 패션의 중심지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디자인 스튜디오의 개소를 시작했는데요.
본격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의 업무가 진행돼 가고 있는 가운데 2차 입주 디자이너 선정을 위한 신포패션경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와 신포국제시장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포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연에는 12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고,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을 실물의상으로 제작해 패션쇼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경연대회를 통해 입상한 1~4위까지의 디자이너들은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 디자인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도입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앞으로 모두 11명의 입주 디자이너가 패션, 원단 디자인 작업 등을 하게 된다”며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패션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展>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지역 내 학교를 시작으로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미술품의 만남을 의미하는 행사명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 갤러리 미홀에서 열립니다.
관계자는 소장품전에 대해 “인천미술은행은 인천지역의 시각예술분야를 활성화하기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작가의 작품 중 올해 구입한 신 소장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이번 소장품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는 학교에서 전시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 연장선상으로 미추홀외고에서 재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간에 전시하여 예술과의 아름다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과 시각예술의 만남,반가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편안한 시각예술로 다가가, 예술과의 만남에 호기심을 갖고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부개도서관 정식 개관>
오는 13일 인천 부개도서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부평구립 도서관의 5번째 얼굴입니다.
지상 2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설치된 부개도서관이 지난 13일 정식 개관했습니다.
부개도서관은 1만 7천여권의 대출 서비스와 책과 소통하는 연령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층에는 전자신문을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서관 속 도서관, 느낌표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렸던 기념행사에서는 도서관 안에서 다른 여러 도서관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획으로 개관기념식 이외에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습니다.
<클로징>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는 소식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제 경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는 안철수 후보까지 3명의 후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느 대통령이 선출되더라도 국민들이 원하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셨으면 합니다.
<단신>
금난새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개최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무료 오폐라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동구, '2012년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
- 동두가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교통공원에서 '2012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햇습니다.
부평구, 문화와 휴식이 있는 ‘부평 아트존’준공
-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부평 아트존'이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옹진군은 추석을 앞둔 24~25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