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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소통간담회 개최
인천 지역 내 사회통합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지역협의회 위원들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 인천지역협의회(의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지난 30일 인천 재능대학교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협의회가 지역 내 사회통합과 관련한 현안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현진 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천 사회복지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이 취약계층 지원 방안,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인천시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의장을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민연석회의, 인천만 조력발전사업 재 추진 반대 기자회견
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어민 등으로 구성된 '강화·인천만 조력발전 반대대책 시민연석회의가 최근 행정절차가 다시 진행 중인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강화·인천만 조력발전 반대대책 시민연석회의는 지난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인천만 조력발전사업 재추진"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연석회의는 "주민설명회 생략 공고 취소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인천만조력을 재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한수원은 인천만조력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인천만 조력사업의 반대 근거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은 국가에서 10년마다 결정하는 국가사업으로 그 타당성은 5년마다 검토하게 돼 있다"며 "1년 만에 변경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기본계획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력발전사업에 관련된 소송 중 사업강행은 비민주적 형태로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여러 가지 환경피해 등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클로징>기상청 날씨 예보는 우리 경제와 생활에 큰 파급력을 미칩니다.
하지만 기상청이 이번 태풍 볼라벤의 진로에 대해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있어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일로 국가 기상기관이 발표하는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깊어지게 될 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