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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국비지원 확대 법안 발의 합의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대회 지원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출범한 '여·야·정 공동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9일 인천 카리스 호텔에서 제 2차 회의를 열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키로 했습니다.
이번 여야정협의체 회의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학재, 신학용, 윤관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송영길 인천시장, 정태옥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태풍 볼라벤 피해보고를 시작으로 평창 수준의 국고지원에 해당하는 "경기장의 신축 및 보수 사업비의 75% 이상 지원과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70% 이상 지원 규정을 명문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개정(안)을 오는 9월 7일까지 발의하기로 하고 박상은, 안덕수 국회의원(새누리당)과 문병호, 윤관석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을 인천아시안게임법안 전담팀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태풍 ‘볼라벤’ 피해 사고 235건… 인명피해는 없어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인천에 모두 230여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천시는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으로 가로수가 유실되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모두 235건의 피해사례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오후를 기점으로 태풍 볼라벤이 10여 분간 초속 25m의 평균 풍속을 넘어 낮 12시22분을 기해 인천대교와 영흥대교가 전면 통제됐으며 오후 5시12분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제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가 72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기록했으며, 부평구는 31건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천시내 총 119개 학교 중 95곳은 태풍 때문에 휴교에 들어갔으며, 22곳은 정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제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당구
‘제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 당구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지난 28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개최된 대회 개막식에는 조명우 인천시행정부시장과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당구동호인, 인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장영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당구대회가 앞으로 캐롬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당구가 가족스포츠로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당구 중심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광역시장배 브랜드네임을 가진 당구대회로 확립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서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빚내서 사교육받는 에듀푸어가 3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능력과 관계없이 사회ㆍ경제적으로 차별을 받는 현실. 우리 사회의 학벌중시 풍조와 낡은 의식부터 청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