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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인천시가 교육국제화특구 내 중학교를 국제중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동구의 한 주민센터가 지역봉사단체의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천시 공촌정수장에서 연간 발생하는 58만여톤의 지하수와 빗물을 원수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특구 내 국제중 설립 검토>
지난4일 인천시가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으로 인천지역 내 국제중학교 설립 안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7일 특구 내 중학교를 국제중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특구 관할 교육감은 특구 내 학교를 국제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 조항을 근거로 특구로 지정된 연수구,계양구,서구지역 학교를 국제중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중학교는 ‘초 중등교육법’에 정해진 교육과정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 학교로 자유로운 교육과정과 학생 전형 특성화, 외국어 몰입교육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내년 3월까지 교육국제화특구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국제중학교 지정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편의 위주로 받는 봉사활동>
인천시 동구의 한 주민센터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가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행정편의주의 문제에 대해 봉사단체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6일 한국청소년 봉사활동 진흥회와 동구 송림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진흥회는 지난 10월 8일 지역내 주민들에게 연탄 4천장을 나눠주고 싶다며 봉사활동을 신청했지만 주민센터가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진흥회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체험형 위주이다보니 업무 지원할 것이 많아져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흥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의 식사 장소제공과 연탄 이동 차량 지원등을 주민센터에 요청했다”며 “반면에 다른 단체는 연탄 지원 대상자의 주소만을 센터에 요청했고, 센터는 이 단체의 신청을 받아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미 수급자들이 사용할 연탄이 충분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지역보다 다른 지역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봉사활동을 준비하던 청소년160여명은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무산되면서 안타까워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천정수장 지하수 재활용>
인천시가 버려졌던 지하수와 빗물을 원수로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연간 1억원 이상의 원수구입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에서 지하수와 빗물이 아무 장치없이 하수로 버려지는 것에 주목하고 원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착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촌정수장 내 하루 발생하는 지하수는 무료 1519톤으로 이를 노면수와 분리하면 연간 55만4천여톤의 지하수가 원수로 활용될 수 있고, 하수로 버려지는 하루평균 94톤의 빗물을 집수하면 연 3만 4천여톤을 원수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및 우수로 연간 58만 8천여톤을 원수로 뽑아내면 연간 1억 2천만원 규모의 원수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지하수 및 우수를 원수로 활용하면 1일 약 4천7백명분의 수돗물을 급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타 원수장까지 이를 재활용할 경우 그 기대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인학교 비리 입학>
허위국적을 취득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하게 편·입학시킨 학부모들이 적발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돈많은 재벌가와 부유층 며느리·딸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우리사회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빗나간 자녀사랑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지난 6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모두 9개 외국인학교에서 56명의 국내 부유층 학부모 자녀가 부정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브리핑을 열고,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권모씨를 구속하고 학부모 4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브로커에게 4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을 주고 과테말라 등 중남미 국가의 위조 여권을 비롯해 외국인학교 입학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한 뒤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법처리된 학부
모들은 재벌가4명, 상장사 대표 및 임원 4명, 중견기업체 경영 21명, 의사 7명 등 부유층이 대부분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일부 부유층의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극단적 이기심 등 공동체 의식의 결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써 우리 사회의 통합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확보한 외국인학교의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국인 체류기간 조건을 위반한 부정입학 유형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신>
동구, 부동산 중개업소 집중 점검
인천시 동구는 11월 한달동안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단속 행위는 무등록 중개, 등록증과 자격증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중개 보조원 미신고등입니다.
인천대, 12일부터 수시2차 접수
인천대는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학년도 대학수시모집 2차에서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주는 ‘UI차세대리더’전형을 비롯해 모두 6개 전형에 725명을 뽑게됩니다.
2012 인천발명축제한마당 큰잔치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오는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2 인천발명축제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인천발명축제한마당은 지역의 발명 교육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방안을 알려줍니다.
미추홀문화회관 시민강좌
미추홀문화회관이 제46기 겨울학기 시민강좌를 시작합니다. 겨울학기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주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시민을 위한 강좌, 가족 영화 감상교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 행복요리 아카데미 등 특별 정규강좌로 구성됐습니다.
<클로징>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강대국의 대선인데다, 올해 우리도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컸었는데요. 미국의 정치시스템과 우리의 정치시스템은 분명히 달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미국의 대선 과정을 보면서 각 후보도, 정당들도, 그리고 우리 유권자도 배울 점은 분명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
오늘 아침에 보였던 짙은 안개는 사라지고 밝은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엷은 안개가 남아있겠지만, 공기가 포근해서 야외활동하시기에 한결 좋겠습니다.
인천의 한낮기온은 15도를 크게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밤에는 공기가 다시 차가워집니다.
늦게 귀가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비가 내렸는데 이번 주에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오후부터는 구름만 약간 끼겠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1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
금일 8일 서울특별시 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류수용(청천1,산곡1,2,4동) 의원이 대상을, 이용범 의원(계산1,2,3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6ㆍ2지방선거 과정에서 우수 매니페스토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6ㆍ2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제시된 의정활동 공약사항을 대상으로 공약완료도(30점), 공약진척도(70점) 등의 지표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수상하는 것입니다.
이번 2012년 매니페스토약속대상에서 인천광역시 광역의원 37명,기초의원 112명 중 이용범 의원, 류수용 의원 2명만 수상하는 영광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