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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송도복합문화센터의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 인천광역시의회가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했습니다.
· 인천의 대규모 사업들이 빚을 해결하지 못해 인천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송도복합문화센터 기공식>
송도복합문화센터의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보건의료서비스와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월 8일 인천 송도동에서 송영길 시장과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행사를 비롯해 공사개요 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송도복합문화센터는 송도동 9-11, 12번지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보건지소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 달에는 연수구와 인천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송도복합문화센터 3, 4층에 입주를 확정지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보건과 문화가 어우러져 건강증진과 문화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복합공간이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 국책사업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5일 도시철도2호선 203공구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1공구를 방문했습니다. 이성만 의장을 비롯해 구재용, 이용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공사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현장에서는 청라지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빚 확대 재생산 대형개발사업>
인천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사업은 '빚'을 내 개발하고 이를 통해 '빚'을 갚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빚을 갚기는커녕 또 다른 빚이 돼 인천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선 5기 인천시가 내건 '슬로건'건 하나가 바로 '빚을 빛으로'입니다. 그간 벌인 대형 사업으로 발생한 빚을 이용해 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빚도 갚고 인천을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빛'이 아닌 또 다른 '빚'이 돼 인천을 압박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천도시공사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말 부채 규모가 8조4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문제는 아직 갚을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천시 또한 재정 압박 해결에 뾰족한 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직접 5·30 재정대책을 발표하며, 당장 1조2500억원이 부족하다고 실토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각종 특수목적법인들도 사업하려 빚을 냈지만 성과가 없어 빚 갚을 돈도 없다며 아우성입니다.
이에 대해 참여예산센터 소장은 "소득이 있어야 갚을 수 있는 게 빚"이라며 "인천시 뿐 아니라 인천도시공사, 각종 특수목적법인 모두 부동산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없다면 자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인천교육청, 초·중 학력격차 해소에 20억 투입>
최근 학교나 지역별로 학력 격차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요.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지역 초중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2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중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에 20억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기초학력 지도에 10억4천 만원, 자기주도학습 능력강화 클리닉 운영 1억6천 만원, 교사 기초학력지도 전문성 향상에 1억2천 만원 등이 배정돼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학교나 지역간 학력 격차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학습보조교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이번 평가는 건강진단과 같은 학력진단이다"면서 "학력이 저조한 학생과 학교에 집중 지원해 격차를 해소하는데 평가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아동복지센터 설립한다
인천시가 아동 학대 신고 접수와 예방 사업 등을 전담하는 복지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우수 영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16개 지회를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지회로 선정됐습니다.
경인아라뱃길 마리나시설 국제 친환경 인증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리나가 국내 최초로 국제 친환경 마리나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송도컨벤시아 고객맞춤형 팸투어
송도컨벤시아가 고객별 행사 성격에 맞는 시설과 관광지 등의 체험을 지원하는 고객대상 맞춤형 팸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날씨>
토요일은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즐기기에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4도에서 9도 분포로 전날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고, 구름도 많겠습니다. 월요일은 구름이 조금 끼겠고, 기온은 2도에서 10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 호소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거나 스트레칭을 자주하면 졸음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