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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경인아라뱃길사업 개선 특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 인천시 중구의회가 영종도 주민들의 통행료 감면 확대를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인천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지급 중단했던 공무원 수당을 지난달 부활시켰습니다.
<경인아라뱃길사업 개선 특별위원회 『현지시찰』 실시>
인천시의회가 경인아라뱃길 인수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었죠. 최근 이 특별위원회가 현지시찰을 실시하면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간담회에는 이한구 위원장 등 6명의 의원과 인천시, 한국수자원공사, 구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와 현지시찰은 경인아라뱃길사업으로 인해 발생된 통행로 단절, 주거환경 악화 등 주민불편 요인을 확인하고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침출수 및 염분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하고, 문화 관광 레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설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라뱃길 사업으로 인해 발생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고 공공시설물 이전 관리비용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아라뱃길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이 인천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유수면 매립 실시계획이 조속히 승인되기를 요청했습니다.
<인천 중구의회 "영종도 통행료 감면 확대해야">
영종 주민 통행료 지원 종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중구의회가 영종도 주민들의 통행료 감면 확대를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구의회는 성명서에서 "시가 영종·용유지역에 통행료 지원을 확대해 인구 유입을 장려함으로써 시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의회는 "시가 중구의 구세 징수액이 늘고 있다는 이유로 재원조정교부금을 100억원이나 삭감했지만 지난 7년 새 인구가 140% 증가해 통행료 지원액은 19억여원 는 반면 지방세는 무려 1049억원이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는 영종·용유 주민들에게 1인당 매년 10만9천원의 통행료를 지원해준 반면, 1인당 지방세 납부액은 연간 287만6천원이다"면서 "세수가 통행료 지원금보다 26.4배나 많아 영종·용유지역 인구유입이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시 삭감됐던 공무원 수당 부활>
인천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해 6월부터 지급 중단했던 공무원 수당을 지난달 부활시켰습니다. 이를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송영길 시장이 공무원들의 반발 기류를 감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재정난을 이유로 공무원 수당을 삭감했습니다. 이후 9개월 만에 수당을 부활시켰는데 재정상황이 크게 호전됐기 때문은 아닙니다.
현재까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송영길 시장이 공무원들의 심상치 않은 반발 기류를 감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수당삭감과 인사문제 등으로 쌓인 공무원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유지 매각 등을 통해 시 재정상황이 호전돼 급여 성격의 수당 삭감 비율을 줄였다"며 "내년부터는 공무원들의 수당을 원상회복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사회보건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수당 지급을 중단할 정도로 어려웠던 인천시의 재정이 1년도 안돼 호전된 줄은 몰랐다"며 "아직도 빚에 허덕이는 시의 이번 조치는 결국 내년 선거용 '꼼수'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13. 상반기 의원 연찬회 개최 >
인천광역시의회가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상반기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번 연찬회에는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인천교직원수련원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상반기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연찬회는 2013년도 인천시의회의 정책 연구 및 워크숍의 활성화를 통한 의원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공직선거법 관련 강의와 질의응답”, “GCF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도전 과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GCF 이해를 통한 인천시의 역할 모색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한 논의 등도 이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원 및 5급 이상 공무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백운산 산행 및 지역문화 탐방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교환과 정보공유를 통해 의정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신>
여성 베이비부머 성공 취업 도와요
인천여성취업센터가 베이비 붐 세대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내 일 찾기’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아웃소싱 계약 만료 30% 인천공항 달구는 용역수주전
인천공항 아웃소싱업체의 30%가 올해 용역 기간이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용역 발주를 둘러싸고 수주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시, 재개발 규제 강화한다
인천시가 신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사망자 10% 줄이기에 282억 투자
인천시가 올해 교통안전사업에 282억원을 투자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1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날씨>
목요일은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로 전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은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전날보다 올라 5도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절기상 경칩이 지나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먼지 안개가 나타나면서 공기는 많이 탁해졌다고 하는데요. 공기에 불순물이 많고 온도차도 크기 때문에 각별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