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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수도권매립지 매립 기간 종료를 놓고 인천시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 척추관절 전문 바로병원에서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의 열린 강좌가 열렸습니다.
<수도권매립지 기간 연장 놓고 인천 - 서울 갈등 깊어진다>
수도권매립지가 2016년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매립 기간 종료를 놓고 인천시와 서울시, 환경부가 본격적인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각각 매립 기간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원안대로 2016년 종료 입장을 거듭 확인했고, 서울시는 최소 2044년까지 매립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은 현재까지 인천시민의 혐오시설 반대론 때문에 인천의 대표적인 피해 사례가 됐습니다. 그러나 인천시를 뺀 나머지 기관과 환경부가 종료 시점을 처음 계획했던 2016년에서 2044년까지 연장하자고 나오면서 상황은 악화됐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의 환경부장관 후보자와 서울시 관련 전문가들이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면서 인천 지역사회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의 시민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고통 속에 살아온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연장 발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종료 시점을 지키고 하루빨리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인천시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기간 연장 발언에 대한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바로병원, 함께하는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 만들기 열린강좌 개최>
요즘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분들 많으신데요. 지난 28일 인천시 척추관절 전문 바로병원에서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의 열린 강좌가 열렸습니다.
척추관절 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2월 2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강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바로병원 강좌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과 관리법을 공유했습니다. 또 퇴행성관절염 초·중기 환자들의 경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가 가능함을 알리고, 수술이 불가피한 말기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강좌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실내 운동법과 올바른 찜질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관절센터 최희준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열린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가진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오해와 한국인의 생활습관에 따른 치료와 궁금증을 풀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단신>
인천항에 올해 최다 크루즈 입항
올해 인천항에는 개항 이래 최다인 66척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호화유람선이 입항했고, 유럽 최대 크루즈선사도 올 상반기에 18회에 걸쳐 크루즈를 입항시킬 계획입니다.
인천시향, 정기연주 9회·기획연주 5회 공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정기연주회를 9차례, 기획연주회를 5차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대출 사기 범죄 특별단속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대출 사기 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대비 버스노선 조정 추진
인천시는 오는 6월 열리는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외 버스노선을 소폭 조정합니다.
<날씨>
화요일은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0도에서 9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수요일은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기온은 3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부는 일교차가 크니까요. 체온조절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봄이 시작되는 3월입니다. 학교마다 입학식을 열고 새학기를 시작하는데요. 지금 느끼는 설렘, 1년 내내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