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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녹색기후기금 4차 이사회가 오는 6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 인천 바로병원에서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와 환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인천시의회는 인천공항공사가 영종주민 통행료 지원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세금감면 혜택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GCF 4차 이사회 6월 인천서 개최>
녹색기후기금 4차 이사회가 오는 6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4차 이사회에서는 GCF 사무총장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CF 3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사안들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은 오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4차 이사회를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4차 이사회에서는 GCF를 이끌어갈 사무총장이 선출됩니다.
현재 임시사무국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GCF는 6월 4차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이 선출되면 독립사무국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6월 이후부터는 GCF의 기금 운영 규모와 재원 조달 형태, 개발도상국의 지원 체계 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바로병원, 팔꿈치 환우 위해 사격선수 진종오 초청>
인천 바로병원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와 환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에피소드와 팔꿈치 관리 비법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 바로병원은 지난 15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를 일일 홍보대사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종오 선수는 팔꿈치 질환 및 어깨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만나 부상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팔꿈치 운동과 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해 개최된 런던올림픽의 에피소드와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바로병원은 또 팔꿈치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엘보우 질환 바로 알기’하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철우 병원장은 “팔꿈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최신 치료법 소개와 질환 극복에는 환자 본인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공사 세금감면 혜택 축소키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주민 통행료 지원액 분담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는데요. 인천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통행료 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특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역공헌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내고 지역 주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에 즉시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특히 "동참하지 않을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적용됐던 지방세 감면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조치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세 부과징수 및 감면조례'에 따라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40% 감면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특위는 “공항공사는 인천시와 중구로부터 연평균 70여억원씩 취·등록세를 감면받고 있지만 지역환원은 전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인천시의회가 입법예고한 '인천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해 "각종 법률 원칙에 위배되고 제1∼3연륙교와 공항공사와 연관이 없다"는 이유로 통행료 지원 불가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시장 공약이행률 53.9% 순항>
송영길 인천시장이 어느덧 임기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인천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공약이행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장의 2012년도 4분기 자체이행평가 결과 53.9%의 추진율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104건의 공약 중 대부분이 정상 추진됐고, 1건만 공약 이행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1일 취임 때 20대 분야 100과제 104개 단위공약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완료된 단·중기사업은 총 28건이고 49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중기사업과 장기사업 중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계양산림휴양공원 조성, 송도 노면전차 도입 등은 사업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또 인천영재관 설치 운영에 대해서는 사업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약 이행을 위해 각 사업별 PM(Project Manager)제도를 운영하고, 사업 추진 중 공청회, 설명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각 학교에 친환경쌀 직접 공급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친환경 쌀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규모 유람선 7월부터 운항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14만t급 크루즈가 7월부터 연말까지 약 10여 차례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확대
인천시는 정부의 보조를 받는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올해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금난새와 함께 떠나는 ‘실내악 여행’
금난새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즐기는 실내악연주회가 19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날씨>
화요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3도에서 10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은 오전에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5도에서 8도 분포로 전날보다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OECD 29개 회원국의 범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살인범죄 발생률이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해보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