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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중구 생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광역시의회가 남구 용현동 노후 주택지역에 현장방문을 실시했습니다.
<중구 생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중구 생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인천한중문화회관에서 열렸는데요. 새롭게 추경식 회장이 취임해 생활체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은 추경식 회장과 이기남 이임회장을 비롯해 김홍섭 중구청장, 하승보 중구의회의장, 엄재숙 시 생활체육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인들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사와 종목별 회장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며 생활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기남 이임회장은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생활체육인들과 관계자들에게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중구 생활체육회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경식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마케팅 활동을 열심히 해서 10만 구민 전체가 생활체육인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1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경인교대 관계자와 주민 400여명, 지역인사가 모인 가운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기획행정위원장은 경인교대가 경기도로 대학의 기능을 이전하려는 것은 인천시와 함께 해온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고, 학생들의 불편을 야기시킴은 물론 지역 경제 침체의 커다란 요인이 되는 처사라면서 조속한 기능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월 제 207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기능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경인교대와 대통령실, 국회 및 교육부 등에 전달했고,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경인교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내년도 모집요강 확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역의 여론과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곧바로 교육부와 경인교대 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천시의회 남구 용현동 현장방문>
인천광역시의회는 주기별로 인천시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남구 용현동 노후 주택지역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16일 남구 용현동 노후 주택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안전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현장방문에는 이성만 의장, 신현환 의원과 인천시, 남구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남구 건축과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봉공원 일대 주택 밀집지역의 옹벽, 계단 등 위험지역의 현지상황을 살폈습니다.
이날 이성만 의장은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주민불편과 위험요소들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문제점은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크루즈 승객 잡자' 인천 중구, 다양한 마케팅>
올해 인천항에 100여 차례가 넘는 크루즈 입항이 예상되면서 인천시 중구가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중구는 인천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서울 대형 백화점이나 타 시·도 관광지로 향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발길을 최대한 잡아두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난달부터 크루즈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자장면박물관, 월미공원,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관내 관광지에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관광객 1인당 3천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승객이 배에서 내리기 전에 중구 관광홍보 동영상을 선내에 상영하고 관광객에게 관광 안내책자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중구청에 5100만 원 성금>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인천시 중구청에 5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어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중구청에 5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동인천 쪽방촌 등 지역 9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등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인천지역에 9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올해 1억3천만 원의 성금 기탁을 목표로 자체 기부심의위원회를 조직하고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태영 인천중구지사장은 “중구청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부금을 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단신>
인천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4월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하대-인천경제청, 송도캠 부지이전 사업협약 체결
인하대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캠퍼스 예정 부지를 이전하는 내용의 최종 사업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 전세 임대주택 올해 400채 공급
인천시가 저소득계층이 입주를 원하는 주택 400채의 임대계약을 대신 체결해 재임대해주기로 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에 허정무·히딩크 축구교실 임시 개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추진한 '드림파크 허정무·히딩크축구교실'을 19일 임시 개장합니다.
<날씨>
주말인 토요일은 기온이 6도에서 10도 분포로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은 낮기온이 15도까지 올라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월요일도 6도에서 16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인천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날 의미를 되새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