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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광역시의회가 주안 5,6공단과 제물포 북부역을 현장방문했습니다.
·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항 8부두를 2015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가 월미은하레일 운영방향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 주안 5,6공단 및 제물포 북부역 현장방문>
인천광역시의회가 주안 5,6공단과 제물포 북부역을 방문했습니다. 남구지역의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9일 주안 5,6공단과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건설현장, 제물포 북부역 일대를 방문해 남구지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장방문에는 이성만 의장, 최용덕 의원과 인천시, 남구청, 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주안 5,6공단 현장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장으로부터 산업단지 고도화 개발사업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사업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기업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또,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건설상황과 남구청에서 시행하는 제물포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원도심이 갖는 도시의 다양한 문제점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용역 결과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날 이성만 의장은 ‘남구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이 수립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내항 개방 준비 차질없어야>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항 8부두를 2015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방을 둘러싼 갈등은 일단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과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28일 인천항을 찾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항 8부두 항만기능을 2015년 6월까지 폐쇄하고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는 일정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14년 5월까지 8부두에 대한 재개발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014년 12월까지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방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은 일단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과제도 한둘이 아닙니다. 인천항운노조는 8부두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구체적인 생계 보장 대책 없이 부두 폐쇄 시점을 못박은 해수부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인천항만물류협회도 8부두의 성급한 폐쇄로 인천항 내항의 전체적인 기능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8부두 시민광장조성추진위원회는 개방시기를 못 박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재개발 방향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은 "8부두에 유람선·크루즈가 정박할 수 있도록 부두 기능은 남겨둬야 한다"며 "상업시설이 조성되면 인근 상권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친수공간만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도 이번 해수부 결정에 대해 "인천시는 줄곧 8부두 개방 입장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해양수산부의 결정으로 인천항 내항이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재개발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애물단지 은하레일 어떻게 되나>
부실 덩어리로 전락한 월미은하레일을 놓고 인천시가 아직 운영방향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력 낭비라는 비판과 주민 갈등을 부추긴다는 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정책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것도 발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인천교통공사가 월미은하레일의 총체적 부실 시공 내용을 입증하는 안전성 검증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조만간 이를 근거로 월미은하레일의 운명을 결정하겠다"라고 밝힌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이러는 사이 송영길 인천시장이 하루 빨리 월미은하레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부실 시공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월미은하레일의 부실시공이 입증된 이상 인천시는 즉시 결단을 내려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부실부패 행정으로 인해 853억의 혈세 낭비가 된 사건인 만큼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2011년 4월 지방건설공사 계약제도 운용 실태 감사의 하나로 월미은하레일 감사에 착수했다가 사업 발주처인 교통공사와 시공사인 한신공영이 법적 소송에 들어가자 감사를 중단했습니다. 현재 월미은하레일 부실과 관련한 처분은 2명 경징계, 2명 훈계에 그쳤습니다.
<단신>
류현진, 인천서 '제2의 류현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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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먹거리 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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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정책포럼, 고교 교육 해법 찾는다
인천교육정책포럼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고교 교육의 위기와 해법’을 주제로 ‘제3차 인천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날씨>
토요일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 들면서 차츰 맑아지겠고 최고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올라 16도에서 26도 분포를 유지하겠고 월요일까지 비슷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인천 대표 해수욕장에 벌써 피서객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하기 전까지는 캠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주말 더위시키시러 한번씩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