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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 수도권매립지 연장 반대 시민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 월미은하레일의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검증 용역 최종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출정식>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결단식을 열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1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결단식은 나근형 시교육감을 비롯해 조동암 인천시 문화체육관광 국장과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시는 선수 788명, 임원 179명 등 총 96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1,2차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결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결단식에서는 부원중 정준호 선수가 대표 선서를 했으며, 인천효성중 전진수(핸드볼) 선수와 인천중앙초 박윤정(수영) 선수가 꽃다발을 수여받았습니다.
인천시 선수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별 맞춤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나근형 교육감은 1년 동안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어린 학생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연장 반대 시민토론회>
수도권 매립지 연장을 놓고 서울시와 인천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인천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천 시민들은 수도권 매립지 연장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천시가 2016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기 위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2일 인천 서구 문화회관에서 시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더 이상 인천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서울시민을 선동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 인천지역의 폐기물 전문가와 시민, 사회단체들이 '20년간 환경피해의 주범 수도권매립지 영구사용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토론회는 최근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서울시민을 상대로 왜곡된 홍보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한 대응 차원"이라며 "수도권매립지 현안사항을 인천시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시민들의 주도로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미은하레일 현상태론 운행 불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월미은하레일의 검증 용역 최종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예상대로 현재 상태로는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진행한 월미은하레일의 안전성 검증 용역 최종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교통공사의 의회 보고 내용에 따르면, 차량이나 레일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운영이 불가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통공사는 최종 보고서를 통해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월미은하레일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책결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공사는 현재 2가지 민간업체의 제안 사항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첫째는 월미은하레일의 레일과 차량을 모두 교체해 새로 만드는 것이고 둘째는 월미은하레일을 자동레일바이크로 탈바꿈 하는 것입니다.
또 이 두 가지 계획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기존에 검토됐던 '하늘 둘레길'을 만드는 방안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공사는 오는 31일 인천시 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를 끝내고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결정 사항을 밝힐 예정입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월미은하레일에서 제기됐던 구체적인 문제가 용역 결과를 통해 세부적으로 정리됐다"며 "시공사인 한신공영과 다투고 있는 부실 시공 소송에서도 확실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계약 서류에 ‘갑’, ‘을’ 문구 삭제
인천시가 앞으로 모든 계약 서류에 ‘갑’, ‘을’ 문구를 삭제해 불공정 거래문화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중문화관 기획공연 개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한중문화관에서 6월을 맞아 8일과 22일, 두 번의 기획공연을 개최합니다.
시, 결핵 조기퇴치 민간공공협의회 구성
인천시는 최근 공공의료 부문에서 담당했던 결핵환자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병원과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민간 공공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IT 대규모 수출전시 상담회 인천서 개최
국내 IT종합 대규모 수출·전시 상담회인 'ITC 2013 해외바이어 초청 SW융합 전시상담회'가 22∼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
<날씨>
목요일은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14도에서 25도 분포로 따뜻하겠습니다. 맑은 날씨는 금요일 오전까지 지속되다 오후들어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클로징>
오늘부터는 햇볕이 강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 꼭 양산 챙기시고 자외선 차단제도 수시로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