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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지난 토요일 중구에서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참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 인천시가 일방적 취득세율 인하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 18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정부가 지정한 여성주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중구도 지난 토요일 기념식을 갖고 여성주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천 중구는 6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행사를 가졌습니다.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의장과 여성 관련 단체, 구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식전행사로 I-신포니에타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권익증진·평등부부·지위향상 3개 부문의 구청장상 및 양성평등 부문의 의회의장상 등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습니다.
또 기념식 전후 중구여성회관 주관으로 댄스, 한국무용, 플루트·하모니카 연주 등이 펼쳐졌으며 인천아트플랫폼 광장에서는 네일아트, 가족액자 만들기, 건강가정 지원사업 안내, 출산지원 홍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김홍섭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 등 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의 밥차>
지난 토요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눴습니다.
지난 6일 중구 도원동에서 인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참좋은 사랑의밥차 무료배식 봉사활동이 열렸습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이 방문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중구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배식, 설거지 등의 자원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참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달 IBK 기업은행이 인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자원봉사센터는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주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뜸봉사, 발마사시체험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일방적 취득세율 인하 반대">
정부가 취득세율을 영구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큰 폭의 세수 감소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천시는 "세수 보전 없는 일방적 취득세 인하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고려나 명확한 세수 감소 보전 대책도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취득세 감면조치 발표는 지자체의 재정운용을 더욱 어렵게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주택 등을 구입할 때 세 부담을 항구적으로 낮춰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의 지방세 세입 중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올해 인천시가 징수 목표로 한 지방세수는 2조1천891억원으로 이 가운데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8%에 달합니다.
시는 취득세율이 현행 4%에서 2%로 낮아질 경우 연 4천500억원 정도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선(先) 재정보전대책 마련, 후(後) 세제개편'을 촉구했습니다.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손실에 대한 보전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정부에 의한 일방적 지방세 세율인하 시, 자동적으로 결손재원을 보전하는 제도 도입 등 안정적 재원 확보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인천 방과후학교, 사교육비 감소 ‘일등공신’>
인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덩달아 사교육비도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지난해에 비해 12.2%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월 교육부 지침에 의해 실시한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조사결과 인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85.4%를 기록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참여율이 89.1%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 86.3%, 고등학생 80.6%의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참여율이 높아진 요인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 일선 학교에는 총 4만40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하는 등 사교육비 경감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강료는 학생1인당 월 평균 3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800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 한도액을 6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토요방과후학교 강사비와, 대학생 멘토링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신>
인천펜타포트뮤직스팟 내달 1일 개최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사전 이벤트, '2013 인천펜타포트뮤직스팟'을 오는 8월 1∼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인천시, 반도체 기업 유치 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인천시가 반도체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열기로 했습니다.
9회 인천 여성 영화제 개최
'제9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작 '탐욕의 제국'을 비롯해 총 20여편의 국내외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인천시,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시작”
인천시는 이달부터 3개 일시보육서비스 기관을 지정해 "일시보육 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요즘 인천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안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