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 인천 중구의회가 내항 재개발에 대한 약속이행을 해수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현장방문했습니다.
· 제14회 효실천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인천시 중구의회, 내항 재개발 약속이행 촉구>

인천시 중구의회가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관련해 당초 약속된 일정대로 이행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중구의회가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중구 의회는 최근 열린 231회 임시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내항 1·8 부두 재개발에 대한 의지가 없다며 당초 재개발에 착수하기로 약속한 사항을 해수부가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회는 인천 내항 주변 거주 주민들이 고철과 곡물 등으로 인한 소음과 날림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항만 운영이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이라는 이유로 지난 40여년간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15년부터 8부두를 개방하고 2017년 이후에는 1부두를 재개발한다는 정부 약속에 주민들은 희망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아시아게임 경기장 현장방문>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현장방문했습니다. 시의원들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대회 경기장과 선수촌, 방송 보도시설 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한구 위원장과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4회 효실천 공모전 시상식>

제14회 효실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토요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주최한 2014년도 제14회 효실천 공모전 시상식이 7월 18일 인천종합문회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5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효행, 선행, 도덕지도자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도덕운동협회는 해마다 질서를 지키고 어버이를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웃어른을 공경 하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효실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신>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장 버스 무료 운행
인천시는 오는 9월 19일 아시안게임 개회식과 10월 4일 폐회식 때 주경기장을 거치는 13개 노선 버스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음악·국제도시 인천 '윌페' 9월개막
세계적인 페스티벌 컨텐츠로 무장한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윌페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 택시미터관련 불법행위 지도점검 실시
인천시는 오늘부터 8월말까지 택시미터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합니다.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서 9월 열려
인천 세계맥주문화축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립니다.

<클로징>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 내 입석 탑승 금지 시행이 엿새째입니다. 안전을 위한 대책이긴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는데요. 현장이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