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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외신기자 대상 프레스투어를 실시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에도 인천 여객선 승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교통공사가 올해 안전 점검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외신기자 대상 인천AG 프레스투어 실시>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프레스투어를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대회 참가 발표 이후 외신 기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졌습니다.
인천시와 인천AG 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소속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AG 주경기장 시설 및 준비상황 프레스투어를 실시했습니다.
당초 참가 인원을 20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북한 선수단 참가 발표의 영향으로 프레스투어에 참가 인원이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G-타워 전망대를 둘러보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를 방문했습니다.
프레스 투어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박태환 선수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세월호 참사에도 인천 여객선 승객 증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인천 연안여객선 승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천~제주 항로의 승객은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지난달 승객은 11만5천44명으로 작년 같은 달 10만5천721명보다 9% 늘었습니다.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여파로 여객선 이용객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상반된 결과입니다.
승객 증가는 인천 최다 승객 항로인 삼목∼장봉 항로 여객선 승객이 배 이상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작년보다 나아진 기상여건 때문에 주말 등산객과 행락객이 늘어나 승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청해진해운의 여객운송 사업면허가 취소되면서 인천∼제주 항로의 승객은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인천지하철, "올해 400차례 안전 점검 계획">
최근 지하철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지하철 이용하기 불안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안전 점검을 400여차례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관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 지하철이 올해 안전 점검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3백여 차례 실시한 지하철 안전 점검을 올해 4백 차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철 안전경영 체제를 정립하기 위해 현장 지휘체계 시스템과 직원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신>
인천AG, 성화봉송 주자 모집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합니다.
인천AG, AG최초 스마트 토치 릴레이 시행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성화봉송 이벤트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를 시행합니다.
인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개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인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 개최
인천시는 오는 6월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클로징>
오늘부터 내일까지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거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 기간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