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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는 오늘부터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 인천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시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인천시, 오늘부터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
송영길 인천시장이 6.4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오는 6월4일 선거를 마친 후 당선 여부와 관련 없이 오는 6월30일까지 시장 업무를 마칩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시정 운영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신축 경기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6ㆍ4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인천시장 선거전은 팽팽한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돼 인천이 6·4지방선거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시장 '훈풍'부나>
한동안 침체됐던 인천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발 등의 호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침체됐던 인천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각종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청라지구의 1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3.3% 상승했고, 영종지역 아파트도 83㎡ 기준, 2천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대형 미분양이 많아 골머리를 앓던 송도국제자유도시도 미분양 물량이 차츰 감소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경제자유구역내 자체 호재가 있어 당분간 투자 수요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 성금 기탁>
인천시 공무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는데요. 7천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지원성금 모금활동에 모두 5,645명이 참여해 총 75,855천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액은 당초 목표로 했던 5천만원을 150% 이상 초과한 것으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한편, 시와는 별도로 인천AG조직위원회와 인천APG조직위원회에서도 자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단신>
2014 인천 MICE Job Fair 개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수도권 유일 MICE분야의 채용박람회인 “2014 인천 MICE Job Fair”를 개최합니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소설 「남생이」 다시 태어나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근대문학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6월 29일까지 애니메이션 원화전 <노마야, 놀자>를 선보입니다.
미추홀도서관, 인천여성서양화회전 『Bloom』展 개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5월 14일터 6월 1일까지 인천여성서양화회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인천교통공사, 시민모니터 모집
인천교통공사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6월1일까지 시민모니터를 모집합니다.
<클로징>
내일은 스승의 날이자 가정의 날입니다. 스승님에게 감사함을,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