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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저탄소 친환경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로 개선 상황을 점검합니다.
· 인천시가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일대 탄소상쇄 숲 조성>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대회로 치러지는데요. 경기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탄소 친환경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김영수 조직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주경기장 일대에 7800㎡ 규모의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고 숲에는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63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13만t에 이를 것으로 보고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대책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아시안게임 대비 도로 개선 상황 점검>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로 개선 상황을 점검합니다. 대회 기간 교통흐름도 원활해지고 교통 약자의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로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어린이와 노인보호구역 76곳, 교통사고 잦은 곳 22곳, 구조 개선 중인 위험도로 3곳 등입니다.
인천시는 모두 149억 원을 투입해 급커브나 상습 정체 구간을 정비하고 폐쇄회로TV 66대를 설치하는 등 도로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시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493억원 투입>
인천시가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고 민간 어린이집도 공공형으로 지정해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는 등 공공 보육 인프라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현재 133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143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지정해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일시보육어린이집도 8곳을 확대 지정해 전업주부 등의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 기능을 강화합니다.
올해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군·구비를 포함해 총 493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단신>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6월 21일 개통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일자가 6월 21일로 확정됐습니다.
인천 이달부터 322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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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일 ‘시니어 비즈플라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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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방벤처센터 유망 중소·벤처기업 협약기업 모집
인천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 개발 및 국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25일까지 협약기업을 모집합니다.
<클로징>
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적절한 운동이 춘곤증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