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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관광경찰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 인천시가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북,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정부성명' 발표>
북한이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면서 응원단 파견을 공식화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응원단 파견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각국 응원단 파견은 개최국과 조율할 사항이 아니"라고 했지만 "입국 경로나 수단 등은 앞으로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이 남한을 방문하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대회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서울 이어 인천도 ‘관광경찰’ 출범>
인천관광경찰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한 인천관광경찰대는 외국인의 관광편의를 위해 범죄 예방과 단속에 나섭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외국인의 관광 편의와 범죄 예방을 위한 관광경찰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발대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천 관광경찰대는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 주요 경기장에 배치돼 외국인 선수단, 임원진,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내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 아시안게임 종료 뒤에는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등 외국인이 많은 지역에서 범죄 예방과 단속에 나섭니다.
<인천시,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정부가 지정한 여성주간입니다. 인천시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에 대한 동영상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청소년 최우수작인 UCC ‘불편한 진실’을 관람하고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여성상, 평등부부상, 여성단체 우수회원 표창 및 공로패, 여성일자리 지원 유공자 표창 등 총 6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현안문제 해결과 여성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부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단신>
인천중기청, 『FTA 무료상담의 날』 운영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 전문 인력 부족으로 FTA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9일을 『FTA 무료상담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청소년회관 ‘장인을 만나다’ 전통문화학교 운영
인천시 청소년회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4년 전통문화학교 ‘장인을 만나다’를 운영합니다.
인천 수도요금 감면 대상 기초수급자 확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8월 검침분부터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움 개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움이 오는 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클로징>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입니다. 강한 자외선과 함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