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o 내항 8부두 개방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o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인천 중구 "내항 8부두 전면 개방·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내항 8부두 전면 개방과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요구하는 인천 중구 구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항 8부두 개방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22일 중구 신포동 내항1부두에서 출정식을 갖고 앞으로 내항 1·8부두 개방 추진, 내항 전체 재개발 계획 수립, 국제여객터미널 중구 존치 등을 위한 강력한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원과 중구지역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승보·조병호 공동대표가 나서 '제1․2 국제여객 터미널 중구 존치와 내항의 조속한 항만재개발 약속 이행' 등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또 소음과 분진 피해 보상, 연안부두 화물 전용 교량 건설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의견을 전달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1·8부두 개방 약속을 반드시 관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 연평도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제 개최>
어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사건이 일어난 지 꼭 4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인천시는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전사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추모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주민과 연평부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 시장은 추모사에서 '4년 전 북한의 도발은 평화를 깨트린 무자비한 반민족적 사건'이며,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결된 모습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모제를 마친 뒤 유 시장 등은 주민대피시설과 안보교육장을 찾아 군으로부터 비상시 대응태세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단신>
인천시, 수험생 위한 ‘꿈과 미래 향한 마인드업 행사’ 개최
인천시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수험생을 위한 ‘제5회 꿈과 미래를 향한 마인드 업’ 행사를 개최합니다.
인천종합예술회관, 12월 마방진의 ‘칼로막베스’ 공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2월 5일 마방진의 ‘칼로막베스’를 개최합니다.
인천 송도서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 진행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2014 시청자미디어페어’ 개최
‘2014 시청자미디어페어’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클로징>
오늘은 종일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밤사이 안개가 짙게 낀다고 하니까요. 내일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