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시정 비전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확정됐습니다.
·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차량 2부제가 실시됩니다.
·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개발방식 변경을 놓고 인천시가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민선6기 비전 확정>
민선6기 인천시정 비전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확정됐습니다. 인천의 꿈을 실현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인천시정 비전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확정됐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인천의 꿈을 실현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의미로 시정 비전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로 수장이 바뀌면 통상적으로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비전을 만드는 것이 관례입니다. 하지만 유 시장은 이런 관례를 깨고 공무원의 아이디어 공모과정을 거쳐 인천의 지향점을 슬로건 형태로 형상화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시정목표에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이 선정됐으며 시정방침에는 ▲풍요로운 시민의 삶 ▲역동적인 세계도시 ▲인천만의 가치창조 ▲시민중심 시정실현 등이 선정됐습니다.
<인천 AG기간 차량 2부제 시행…위반시 과태료 5만원>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데요. 안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인천시는 2부제를 위반하는 차량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인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도심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짝수날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홀수날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운행할 수 있으며 차량 2부제 적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차량 2부제는 승용차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합차에 적용되며 인천시에 등록되지 않은 타 시·도 차량도 범주에 해당됩니다.
만약 2부제를 위반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단 외교용이나 보도용 차량, 선수단 수송 차량, 경기 진행 차량, 영세업자 차량 등은 2부제에서 제외됩니다.
<동인천역 재정비 개발방식 바뀌나>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 민간 추진 방식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결정된 지 1년이 다 돼가고 있지만, 이렇다 할 개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개발방식을 변경할지 여부를 놓고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을 놓고 민간개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지, 공영개발구역 또는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할지를 검토하고자 토지와 건물 소유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4구역은 지난해 9월 30일 공영개발구역에서 민간개발구역으로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돼가도록 개발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4구역 개발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4구역 개발 방식의 유지·변경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단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AG 입장권 소지자 공연 할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들에게 예술회관 기획공연을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인천서도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합니다.
인천시, 인천 관광 정보 사이트 개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을 맞아 인천의 관광 명소와 맛집 등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인천미추홀도서관, 30일까지 2015년도 기획전시 공모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30일까지 2015년도 미추홀터 전시실 기획전시 공모 신청을 접수합니다.
<클로징>
내일부터 제6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월미도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군복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