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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지역에서 불량 식자재를 제조·유통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의 부동산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역 불법 식자재 공급업체 17곳 적발>
인천지역에서 불량 식자재를 제조·유통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하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진열한 업소도 있었습니다.
인천 지역에서 학교식당 등 집단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무더기로 시청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6월부터 식자재공급업체를 상대로 집중단속과 추적조사를 벌여 모두 17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학교 식당 등 집단 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며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진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집단 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특성상 소비자에게는 불법 행위 노출이 어렵고, 제품에 대한 검증도 크게 까다롭지 않다는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 안 보내”>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9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북한 응원단의 남한 방문은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다음달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었지만 남측이 우려하고 시비를 걸어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지난 20일 조추첨을 위해 인천에 온 북측 대표단이 우리 조직위원회와 당국자들에게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이미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그동안 조추첨 당시엔 선수단 문제만 논의했을뿐 응원단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회복 기대 불구 인천 부동산 전망은 어두워>
6년간 지속됐던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세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인천의 부동산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6년간 지속됐던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세가 경기회복과 새 경제팀 등에 대한 기대로 곧 상승세로 전환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인천 부동산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복세가 전망되는 서울·경기와 달리 인천 부동산 시장은 높은 주택 구입 가격 부담, 자금조달 여력 감소, 신규주택 증가, 주택 포화상태 등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대적으로 적은 월급을 받고 있는 인천시민들은 가계대출을 받아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채무상환부담 증가로 인해 자금조달 여력이 없어 가계 주택매입을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신>
인천AG·APG 대비 붐 조성을 위한 클린업 주간행사 실시
인천시는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클린업 데이’를 앞으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감찰 활동 전개
인천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합니다.
인천문화재단 경기장 보물찾기 참여자 모집
인천문화재단은 2014 지역공동체 문화계획 ‘경기장 보물찾기’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합니다.
IFEZ, G타워 하늘정원서 ‘CLOUD 29’ 콘서트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과 30일 저녁 G타워 하늘정원에서 ‘CLOUD 29'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클로징>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3%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 보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