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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아시안게임 종목별로 입장권 판매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인천시와 새누리당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시 인구 300만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인천AG 입장권 판매 양극화>
인천아시안게임의 입장권 구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인기 종목 위주로 입장권 구매가 이뤄지고 있어 종목간 입장권 판매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경기 일정을 확정한 축구, 농구 등 8개 단체 구기 종목과 야구, 소프트볼, 크리켓 등 3개 종목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조직위에 따르면 24일까지 모두 17개 종목 50여개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구매는 박태환 선수의 수영, 손연재 선수의 리듬체조, 양궁 등 인기 종목과 인기 선수의 경기로 쏠리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육상이나 복싱, 사이클, 조정, 럭비 등 비인기 종목 입장권은 단 한 경기도 매진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전반적으로 입장권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며 특히 비인기 종목이나 선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은 공식 판매 사이트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인천시 2014 당정협의회 개최>
민선 6기 인천시와 새누리당 인천시당과의 첫 당정협의회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와 '내년도 국비 확보'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민선6기는 과거정부와 다른 희망과 꿈을 시민들에게 줘야 한다고 말하고 인천시당도 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으로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 인천발 KTX 개통, 제3연륙교 조기 건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인천시 인구 300만 시대 '눈앞'>
인천시의 인구 300만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는 인구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300만 인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말 현재 인천의 인구는 모두 294만77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주민등록인구는 289만4151명이고 외국인은 5만3609명입니다.
지난 한달 간 인천 인구는 약 2000명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2년 통계청은 인천 인구가 2015년에 285만9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고, 2025년에 302만1000명, 2035년 306만7000명을 끝으로 감소세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 인구수는 이미 수년 전 285만명을 넘겼고 인구 유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300만 시대 인천의 '격'을 강조하며 300만 인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신>
경술국치일 8월29일, 인천시 조기게양 시행
인천시가 경술국치일인 8월29일을 조기게양일로 지정했습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수강생 모집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9월 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인천시, 하반기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지도점검 실시
인천시는 25일부터 9월19일까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시, 25~29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인천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송도라마다호텔 등 5개 장소에서 ‘제4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클로징>
인천아시안게임 경기 종목별로 입장권 구매율 차이가 크다는 뉴스 보내드렸는데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