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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시행되는 차량 2부제로 영종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한 달 앞…1만 7천 자원봉사자 성공다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유니폼 발표회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영수 조직위원회장과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날 공식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더불어 대회 유니폼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1만 3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분야별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현장에 배치돼 활동하게 됩니다.
<'AG기간 차량2부제' 영종도 주민 발묶일 판>
한 달 뒤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대중교통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영종지역 주민들은 다소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9월19일부터 펼쳐지는 AG 기간 동안 인천시 전역에서는 차량 2부제가 의무 시행됩니다. 영세사업자와 어린이집 차량 등 운행허가증을 받은 차를 제외하고, 2부제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영종도와 강화군, 옹진군은 시행 지역에서 빠졌지만 이는 섬 안에서만 해당됩니다. 시내로 나오는 차량에는 2부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내륙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많은 영종도에서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종도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으로 시내를 오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자가용으로는 30~40분에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장거리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확인 절차를 거쳐 운행허가증을 발급하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가 끝났다며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AG 2부제 보완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AG 성공개최·재정위기 타개 협조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처음으로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재정위기 극복 논의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유 시장은 "3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노경수 시의회 의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시 집행부의 재정난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유 시장은 "집행부가 어렵게 추경안을 제출했다"며 잘 검토해서 처리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시 집행부를 불러 추경 처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의회의 처리 방향은 이번 토론회를 거친 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신>
'北참여' 인천서 최대 체육학술대회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관련 국제학술대회가 2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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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 대회 10개 종목의 조 추첨 행사를 실시합니다.
市, ‘세정3.0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전국 첫 실시
인천시가 ‘세정 3.0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청소년 인터넷 유해사이트 단속 강화
인천지방경찰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유해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추석을 앞두고 가짜 ‘택배 문자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택배 받을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