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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대시민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의 개발 단계가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천지역의 7천명이 넘는 학생이 상담이 필요한 관심학생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대시민 보고회 개최>
인천아시안게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20여 명을 초청해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대시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보고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그동안 대회 준비 과정과 향후 일정 등을 소개하고, '1가족 1경기 이상 경기 관람 운동'을 통한 입장권 구입을 부탁했습니다. 또 아시안게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SNS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시가 아시안게임 참여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부진한 입장권 판매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국적인 아시안게임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천내항 재개발 '공원 조성 먼저'>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의 개발 단계가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8부두 개방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공원 조성을 먼저 추진하기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인천내항 재개발 사업이 8부두 개발에 앞서 공원 우선 조성으로 개발 단계가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8부두 개방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에 난항이 예상되자, 해양수산부가 공원 조성을 먼저 추진하기로 방향을 전환한 것입니다.
해수부는 재개발 대상 지역인 1·8부두 가운데 공원부지 7만4390㎡를 먼저 조성하고, 남은 8부두 부지 와 1부두 부지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이 같은 개발 변경 안을 이미 인천시와 중구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발단계 변경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인천 관심학생 7584명…전국 최다 수준>
인천지역 초중고교생 7584명이 상담이 필요한 관심학생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자살 위험 수준이 높은 학생은 0.5%로 이는 전국 최다 수준입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7548명(6.5%)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관심군 학생들 가운데 자살 위험 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학생은 0.5%였습니다. 시교육청 측은 이는 전국 단위 최다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3025명(2.6%)으로 이 가운데 실제 피해사례 학생은 초등생 105명(0.2%), 중학생 243명(0.8%), 고교생 145명(0.4%)이었습니다.
<단신>
인천아시안게임 온라인 입장권 구매 이벤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천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평생학습관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인천항 팸투어 참가자 모집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오는 28일 '인천항 팸투어'를 열고,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인천~제주 간 뱃길 다시 이어진다
세월호 참사로 중단된 인천∼제주간 화물선 운행이 8월말부터 다시 재개될 전망입니다.
<클로징>
인천AG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팬 수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