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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가 세수 부족으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감액을 예고했습니다.
· 인천시의회가 월미은하레일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했습니다.
<인천시, 감액 추경에도 3000억 예산 부족 전망>
인천시가 세수 부족으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감액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축소 계획에도 최대 3000억원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시가 세수 부족으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감액을 예고한 가운데 2500~3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세입이 본예산 대비 최대 9000억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돼 같은 규모의 세출 감액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내놓은 감액안 1027억원과 함께 시는 경상경비와 국비보조사업 등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축소 계획에도 시는 최대 3000억원 가량을 더 줄여하는 하는 등 어려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개선방안을 찾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부족한 재원을 확충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월미은하레일 안정․타당성 재검토>
인천시의회가 월미은하레일의 안정성과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조만간 월미은하레일 최종 방향에 대한 시의회의 의견을 결론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은 “20일 열리는 월미은하레일 상황보고회에서 월미은하레일과 레일바이크 대상자를 불러 안정성과 타당성을 재검증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의장은 “레일바이크 우선협상대상자인 가람스페이스 측으로부터 레일바이크 외에 20인승 소형모노레일이라면 안정성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853억원의 예산을 들인 모노레일을 정말 운행할 수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 2차 현장검증에 이어 20일 상황보고회를 열고 월미은하레일 최종 방향에 대한 시의회의 의견을 결론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영흥도·선재도 방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해 어업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했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1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조정으로 새로 편입된 항만공항해양국의 업무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습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갯벌참굴 기반구축사업 현장’과 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어민들의 어업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소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영흥면 사무소에서는 어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앞으로 연안어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며,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연안 물류 침체 및 관광객 감소, 도서민 선박 이용 불편 문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신>
인천AG 시민서포터스 9일 발족
인천아시안게임 시민서포터스가 오는 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연안 여객선 운임 할인 인천시민 확인 절차 변경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연안여객선 운임할인을 받고자 할 경우 본인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지참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인천시 중구, 별빛 영화여행 상영
인천시 중구가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별빛 영화여행을 상영합니다.
미추홀도서관, 예필순 작가 초대展 『햇살 좋은 날』 개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수채화가 예필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클로징>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