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에 맞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도시계획, 유정복 시장 공약 맞게 재편 전망>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에 맞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2030년 인천도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6기 공약사항과 연계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인천시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6기 공약사항과 연계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하는 유 시장의 공약사항은 광역도로와 철도부문, 주요 시설과 개발사업 등 36개입니다.
시는 11월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재검토해 반영 여부와 범위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뇌물수수·직권남용’ 나근형 전 인천교육감 집행유예>
부하 직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나 전 교육감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천600여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교육 공무원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것으로 엄하게 처벌해야하지만 고령이고 50년 간 인천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나 전 교육감은 시교육청 직원 5명으로부터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천9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인천항 상반기 컨물동량 역대 최대>
올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목표로 했던 연간 230만TEU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112만5천507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8%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5만5천203TEU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럽 물동량은 3만5천952TEU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6월 한달간의 물동량은 20만32TEU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 늘어나는 등 물동량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큰 이변 없이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목표로 했던 230만TEU 이상 처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신>
'인천시장-시민 대화의 날' 매주 목요일 운영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을 초청해 '시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합니다.
인천 펜타 포트 슈퍼 루키 콘서트 개최
인천 펜타포트 슈퍼루키 콘서트가 오는 20일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립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넌버벌 퍼포먼스 ‘재미타’ 공연
인천시설관리공단 어린이과학관은 오는 8월 17일까지 타악 연주 공연 ‘재미타’를 개최합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스테이지149 <빙하탈출대소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야심차게 시작한 기획프로그램 ‘스테이지149’의 세 번째 작품인 <빙하탈출대소동>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클로징>
오늘은 초복입니다. 초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는데요. 오늘 몸보신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