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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o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o 인천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내년 상반기부터 인상됩니다.
o 2014 인천우수기업인 대회가 열렸습니다.
<인천시, 국비 2조 853억 확보…일부 예산 미반영>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예산은 반영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2조853억 원으로 올해보다 64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남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400억 원, 초지-인천 국지도 건설 160억 원, 인천보훈병원 건립 115억 원 등입니다.
그러나 인천시가 국비 확보에 공을 들였던 세계 책의 수도 사업비 20억원은 반영되지 않아 행사 규모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 5도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비 82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고 인천발 KTX 사업도 인천시가 건의한 설계변경 비용 대신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만 반영됐습니다.
<인천시, 내년 상반기 지하철·버스요금 200원 올린다>
인천지역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내년 상반기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운송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운임을 현실화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인천지하철 요금을 1050원에서 2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공동으로 환승 할인제를 도입하고 있는 서울·경기 등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교통공사는 지하철 수송 원가가 1천680원이지만 고령자 무임승차 등을 고려한 평균 운임은 700원에 그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시내버스 요금도 지하철 인상분에 맞춰 현재 1천100원에서 200~300원 가량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인천시, 우수기업 113개사 인증서 수여>
2014 인천우수기업인 대회가 열렸습니다.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113개 업체가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2014 인천우수기업인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 인증서와 현판 등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우수기업 CEO, 중소기업 지원기관, 우수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19일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0개사’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3개사’등 총 113개사를 ‘2014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시는 우수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하고 이차보전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그동안 육성한 우수기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단신>
인천 '기후변화와 사막화 방지 포럼' 개최
‘기후변화와 사막화 방지 포럼’이 오늘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 5~6일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
인천시는 5~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인천 중구, 2014년 송년음악회 개최
인천 중구는 오는 20일 중구문화회관에서 `201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인천문화재단, 시민창작뮤지컬 ‘소원책방’ 무대 올려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7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시민창작뮤지컬 ‘소원 책방’을 선보입니다.
<클로징>
이번주 내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더 추워진다는 예보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