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o 인천시가 청소년 마인드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o 월미은하레일이 소형모노레일로 본격 추진될 방침입니다.
o 인천도시공사가 손실을 감수하면서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제5회 청소년 마인드업' 행사 개최>
인천시는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학생들을 위해 꿈과 미래를 향한 마인드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5회 꿈과 미래를 향한 마인드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도교사, 봉사자 등 6천 6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 월미은하레일, 사업방향 우왕좌왕>
월미은하레일이 8인승 소형모노레일로 본격 추진될 방침입니다. 또 사업방향이 바뀐건데, 일부 시의원들은 민간사업자의 자금동원력이나 기술력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월미은하레일 사업 조기 정상화 방안 검토 문서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기존 은하레일 개선'과 '안전한 모노레일 재설치'가 아닌 대안사업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입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확정했던 레일바이크가 아닌 소형 모노레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통공사가 정책 방향을 확정한 셈이지만 여전히 사업은 오리무중입니다.
지난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가 소형 모노레일 사업을 벌일 민간사업자에게 자금 동원력과 기술력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는 실시협약 체결과정에서 안정성은 물론 재원 조달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빚더미 인천도시公, 손실 감수 자산 매각 강행>
인천도시공사가 심각한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자산을 매각하면서 손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도시공사 자산현황에 따르면 공사는 부채를 줄이고자 투자유치와 분양 외에 자산매각 등의 고육지책을 쓰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자산을 매각하면서 손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사의 올해 자산매각 목표는 3887억원이지만 10월 기준으로 2042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공사의 자산처분 손실내역은 2012년 73억 원에서 지난해 1199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000억원가량 손실을 봤습니다.
투자유치도 미흡했습니다. 공사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3492억원으로 세웠으나 352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쳤습니다.
<단신>
인천소방, 민박·펜션 소방시설 안전 전수조사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민박과 펜션형 숙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인천시, ‘행복한 겨울이야기 김장나눔행사’ 개최
인천시는 29일 시청 운동장에서 ‘행복한 겨울이야기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합니다.
인천지역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인천지역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가 26일 송도 지-타워에서 개최됩니다.
인천문화재단, 국회서 ‘지역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클로징>
최근 산악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온 변화가 큰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등산 도중에 급격한 체력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