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월미은하레일이 소형 모노레일 사업으로 전환됩니다.
· 인천교육청과 남구가 교육혁신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시, 아동학대 근절 특별대책 마련>
인천 모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이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가해 보육교사가 어젯밤 긴급 체포됐습니다. 또 인천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 근절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사건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어린이집이 입주해 있는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 근절을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집중 신고센터를 운영해 아동학대 의심사건을 연중 신고·접수받고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점검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 어린이집 정기지도 점검 시 특별히 시설안전과 CCTV확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월미은하레일 소형 모노레일 사업으로 전환>
인천교통공사가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소형 모노레일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합니다. 공사는 다음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개통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교통공사가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소형 모노레일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소형 모노레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이달 또는 다음 달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소형 모노레일 우선협상대상자가 기술력이나 재정능력이 없다는 주장이 불거져 기술력 및 재정능력 검증을 거쳤습니다. 또 152억여원의 대출 확약서와 약 38억원의 SPC 출자금 관리 등 안전장치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교통공사는 계약이 완료되면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육청-남구 '교육혁신지구 업무 협약'>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남구가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기관은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구와 함께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혁신지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교육혁신지구’는 지역단위의 새로운 공교육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가는 사업으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혁신지구 공모를 통해 남구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남구는 남구의 초․중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공교육 혁신 사업을 진행합니다.
<단신>
인천시 '온라인 수납서비스' 대상분야 확대
인천시는 올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도 고지서 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수립
인천시가 오는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인천교통공사 1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인천교통공사가 17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9개역에서 1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인천시, 세월호 추모 기록물 영구보존
인천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기록물을 영구보존해 후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오늘 인천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