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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가 내년부터 매년 7만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 송도국제도시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됩니다.
· 제13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열렸습니다.
<인천시, 2015년부터 매년 7만개 일자리 창출>
인천시의 민선6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매년 7만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세부 계획 등을 담은 '민선 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6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은 ‘신성장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동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 7만2774개를 시작으로 2018 년까지 매년 7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률 목표를 66.4%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부 부문의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18 년까지 직접일자리창출 12만1036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1만2031명 등입니다. 또 민간부문에서는 송도·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민간자본 건설 사업 등으로 5만7441명, 기타에서 2만58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년 송도국제도시에 초·중교 신설>
송도국제도시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학급 과밀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1개교씩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그린스퀘어 아파트 인근에 초등학교 1곳과 더샵마스터뷰 앞에 중학교 1곳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는 36개 학급과 병설유치원 5개 학급 규모이며, 중학교는 30개 학급으로 설립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 신설로 학급 과밀 현상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중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7.6명으로, 인천 다른 지역이나 서울보다 학급 과밀 현상이 심각한 편입니다.
<2014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개최>
제13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열렸습니다. 3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한중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방한 중국 관광객 430만명 시대에 걸맞게 '중국 국경절'과 연계해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자유공원 무대공연과 차이나타운의 거리공연을 강화해 볼거리를 대폭 확충하고 자유공원에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체험을 위한 부스도 설치됐습니다.
또 인천의 대표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음식나눔 행사'와 올바른 기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짜장라면 기부탑 쌓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단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립니다.
제2회 인천음악불꽃축제 인천 송도서 열려
제2회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오는 11일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에서 열립니다.
인천환경영화제 10일 개막
제5회 인천환경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인천 미림극장에서 열립니다.
검단선사박물관 가족답사프로그램 ‘떠나요! 고고학 탐험대’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25일 가족답사프로그램 ‘떠나요! 고고학 탐험대’ 답사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18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되는 아시아인의 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