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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 세계교육포럼 종합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습니다.
· 일본 교과서 왜곡 반대 시민단체 회원들이 인천시청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입니다. 인천시는 어제 기념행사를 열고 식품 안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공급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이와 함께 중국 청도 지모시에 인천식품관을 여는 등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업체 대표와 공무원 21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습니다.
<인천시 세계교육포럼 종합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2015 세계교육포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천시는 세계교육포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인천지는 지난 11일 ‘세계교육포럼 분야별 지원 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고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조명우 행정부시장, 해당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대표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 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는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준비해 온 각 분야별 상황을 확인하고, 유치도시로서 인천시가 지원해야 할 계획들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2030년까지 새로운 교육목표와 실행 전략이 담긴 ‘인천선언’이 선포됩니다.
<일본교과서 왜곡 대응 한·일 시민단체 인천시 방문>
일본 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한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인천시청을 방문했습니다. 회원들은 올바른 역사 인식에 기초한 교과서 채택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일본 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한국·일본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1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면담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일본에서 역사 왜곡 교과서가 선정되지 않도록 인천시도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배국환 경제부시장은 "자라나는 어린 세대가 올바른 역사인식에 기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데 시민단체와 인식을 함께 한다"며 "양국의 평화 우호적인 발전을 위해 문제 있는 교과서가 선정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대, 인천캠퍼스 조성 계획 포기>
중앙대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캠퍼스를 짓기로 했던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캠퍼스 조성에 참여할 수익사업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대는 기본협약 만료일인 오는 13일을 앞두고 최근 인천시에 공문을 보내, 캠퍼스 조성 사업을 백지화한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중앙대는 검단신도시 인근 부지 백만 제곱미터에 학교와 병원 연구시설 등을 짓기로 하고, 지난 2013년 5월 인천시와 기본협약을 맺었습니다.
기본협약 기한은 1년으로 한 차례 연장돼 이달에 끝나지만, 인천시와 중앙대는 캠퍼스 조성에 참여할 수익사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천지방변호사회 '원외재판부 유치 토론회' 열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토론회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지역 변호사들은 원외재판부 인천 유치를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인천 지역 정치권이 서울고등법원의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변호사 모임이 주최한 관련 토론회가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 문병호·최원식·홍일표 국회의원, 김동오 인천지법원장, 김진모 인천지방검찰청장 등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지역 변호사들은 인천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한다며 원외재판부 인천 유치를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원외재판부 유치 특별위원회'를 만든 인천변호사회는 향후 범시민유치추진운동본부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인천시, 공공디자인 민관 협약 체결식 개최>
인천시가 공공디자인 민관협약 체결식을 갖고 공공디자인 전문가 양성과 개발을 위해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8일 가천대, 연세대, 청운대, 이건 관계사 등과 ‘공공디자인 민관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과 기업은 공공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주민, 공무원,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 공공디자인 연구에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주민, 대학, 기업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을 통해 구도심의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보라데이 캠페인 실시>
매월 8일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입니다. 인천시는 보라데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는 폭력 예방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라데이-Look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경찰청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폭력 예방과 학대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폭력 추방 선서가 진행됐고,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작성과 함께 가두 캠페인 등이 이어졌습니다.
<인천 달동네박물관에서 헌책 전시>
인천 달동네 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시, 배다리 헌책을 읽다 전이 열립니다.
인천시 동구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시 '배다리, 헌책을 읽다 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휴전 이후 1970년대까지 번성한 배다리 헌책방을 기억하며 헌책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휴대가 간편해 널리 읽힌 딱지본 소설을 비롯해 인천 동구를 배경으로 한 소설 '남생이'와 정비석 작가의 소설 '자유부인' 등을 선보입니다.
<유정복 시장, 전자랜드 농구단과 간담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3일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시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익수 단장,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프로농구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달라”며 “인천시도 좋은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자랜드는 준비한 선수단 친필 사인공 및 주요선수 사진 액자 등을 선물로 전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I 쉐프를 찾아라’ 요리경연대회 개최
인천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I 쉐프를 찾아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인천시,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 실시
인천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각 군·구별 자체 일정에 따라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세계교육포럼 기간 지역 ‘차량 2부제’ 시행
인천시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2015 세계교육포럼이 열리는 연수구에 한해 자율 2부제를 실시합니다.
인천 송도신항∼남동공단 연결 송도4교 7월 개통
인천신항과 원도심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한 송도4교가 오는 7월 개통됩니다.
<클로징>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사시간이 빠르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까요.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