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 롯데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 '2015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롯데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집회 개최>

롯데 항동 아웃렛 입점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오늘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신포상가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롯데 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롯데쇼핑㈜측은 “대규모 점포 입점으로 구매력이 높아져 주변 상권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신포동의 유동인구를 감소시켜 결국 상권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입점 반대’를 외쳤습니다.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 개막>

제3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600명이 넘는 장애학생들이 참가해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장애인체육회는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문학경기장 등 3곳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꿈나무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장애학생을 비롯해 400여명의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육상, 수영, 역도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2015년 인천기능경기대회' 개막>

'2015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 로봇 직종이 시범직종으로 추가돼 기계와 금속, 전기전자 정보 등 6개 분과 41개 직종에, 58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됩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해 전국 5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23일 인천에서 개막>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의 수도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천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한 배경과 책의 수도를 통해 전 국민이 책을 가까이 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년간 창작·출판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개막 주간에 맞춰 22일에는 김중미 작가가 북 콘서트를 열고, 23일에는 이문열 작가와 시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되며, 10월과 11월에는 전국도서관대회와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인 아라뱃길 수질개선 모색 토론회 열려>

경인 아라뱃길 수질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하천 생태계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아라뱃길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는 아라뱃길과 연결된 굴포천의 수질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살펴보고 하천생태계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최장길 부천시 팀장의 굴포천 수질개선 대책, 박용순 수공 팀장의 아라뱃길 수질관리 현황과 문제점, 김상우 인천발전연구원의 굴포천 유역 수질오염 총량 관리 등의 주제 발표 등이 있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의회, 임시회 열어 구정질의 벌여>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를 개회했습니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2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동구 발전을 위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쏟아 냈습니다.

10일부터 22일까지 임시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등 13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13개 지하도 상가 실내 공기질 조사>

인천시가 지하도 상가의 실내 공기질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천시가 지난 6일부터 20일 동안 지하도 상가의 실내 공기질을 조사합니다.

조사 대상은 인천지역 13개 지하도 상가로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동 환기 장치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인천 남동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개통>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통근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가 6일 오후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개통식에는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 장석형 남동구청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통근버스는 45인승 총 8대로 출·퇴근 시간대에 남동산단 인근의 남동인더스파크역 등 주요 지점에 정차할 예정입니다.

<제10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 개최>

제10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전등사는 ‘제10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강화군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지난 7일 개최했습니다.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노년을 돕기 위해 2006년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126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의 무료 진료와 약손 봉사단의 발마사지 등을 받았습니다.

<단신>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
인천시는 20일부터 5월11일까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공모합니다.

인천시, 주택재개발조합 운영실태 점검
인천시는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10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인천시, 4~9월 도서지역 정화활동 전개
인천시는 4월부터 9월까지 깨끗한 도서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화활동을 전개합니다.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6월 개최
국민안전처와 인천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클로징>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인천에서도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