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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와 새누리당 인천시당의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 새 국제여객부두 조성 2차 공청회가 무산됐습니다.
· 인천이북도민연합이 한식 망향대제를 올렸습니다.
<새누리 인천시당, 올해 첫 당정협의회 개최>
인천시와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유정복 시장과 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에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천시와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1일 '201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홍일표 시당위원장과 이학재·박상은·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협위원장의 지적에 귀를 잘 기울여주시고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 시장은 "시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시당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하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이날 주요 건의사항으로 인천 철도교통망 구축, 인천국제공항 지분참여,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및 재개발 등을 보고했습니다. 이날 시와 시당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일반도로화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새 국제여객부두 조성 2차 공청회도 무산>
새 국제여객부두 조성사업의 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가 무산됐습니다.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공청회는 5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일 한국항만연수원 대강당에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공청회는 개최한 지 5분여 만에 ‘내항 8부두 개방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저지로 중단됐습니다. 이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중구 주민들의 생계 대책을 먼저 제시할 것을 촉구하며 공청회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민들의 반대로 공청회가 2차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41조에 따라 무산 공고를 내고,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서 이북도민 한식 망향대제 봉행>
인천에는 6.25 전쟁당시 남한으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실향민들은 매년 한식 때가 되면 고향에 가지 못하는 한을 달래며 한식망향대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인천이북도민연합회는 지난 2일 인천 수봉공원 망배단에서 한식망향대제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한식망향대제는 선조와 부모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북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이북5도를 대표한 제관들이 제를 올리며 시작했습니다.
인천이북도민연합회는 매년 한식과 추석 때 망향대제를 올려 조상을 기리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잊혀져가는 이북지역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남구 범시민 Clean-Up Day 실시>
인천시 남구가 지난 4월 1일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실시했습니다.
깨끗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일반주민과 단체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생활 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정비,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남구는 범시민 Clean-up day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주요 도로변 청결관리와 쓰레기 문전배출,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천 중구, 제70회 식목일 행사 개최>
인천시 중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 중산동 하늘도시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왕벚나무와 소나무, 무궁화 등 수목 2,000여주를 심었습니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제35차 인천 남구 포럼 개최>
제35차 인천 남구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인천시 남구는 2015년도 제35차 남구 포럼을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남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가 ‘위기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서거원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40년 한국 양궁의 역사와 한국 양궁의 저력과 역량, 리더의 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남구 포럼은 분기별로 1회씩 각각의 다른 주제와 강사를 초청해 강연하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신>
인천시, 6일부터 남동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인천시는 6일부터 남동인더스파크 종사자들의 출·퇴근 개선을 위해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합니다.
인천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질 전수조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합니다.
‘지역기술인 축제’ 인천기능경기대회 개최
‘2015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미추홀도서관에서 책갈피 나눠드립니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4월 6일부터 도서관에서 제작한 책갈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클로징>
이번주 일요일은 식목일입니다. 인천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이뤄지는데요. 녹색도시 인천에 걸맞게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