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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롯데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 주한 중국상회 인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시가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롯데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결의대회 개최>
롯데마트 항동점이 있던 자리에 롯데 아웃렛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신포 패션의 거리 상권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인천신포상가연합회는 아웃렛 개점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인천신포상가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신포동 사무소에서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롯데 항동아웃렛 입점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임관만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의대회에서 상인들은 1시간 동안 휴업을 선언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상인들은 "롯데 항동 아울렛이 들어서면 차로 5~10분 거리에 있는 신포 상권은 무너지고 만다"며 "아울렛은 특히 의류 중심이라서 패션의 거리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성호 연합회장은 "4월 초에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대대적인 집회를 열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주한 중국상회 인천 간담회 개최>
인천과 중국이 교역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천시는 주한중국상회 인천 간담회를 열고 중국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추궈홍 중국대사, 김희송 주한 중국상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중국상회 인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5일 유정복 시장과 추궈홍 중국대사 면담 시 주한 중국상회 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투자유치 관련 현황 및 협력방안 등을 놓고 인천과 중국 기업 간 토론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인천상공회의소와 주한 중국상회는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각종 통상협력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선언문'을 선포했습니다.
<인천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인천시가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KTX 신설과 인천 내항 1.8 공구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인천시가 KTX 신설과 인천내항 1·8공구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주관한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이학재, 윤상현, 박상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병호, 홍영표, 신학용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습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발 KTX노선 신설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검단 연장, 인천항 재개발 등에 필요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범시민 참여 클린업데이 행사 추진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 범시민 참여 '클린업 데이' 행사를 실시합니다.
인천시, ‘2040 여성리더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시는 다음달 14일까지 ‘2040 여성리더 양성과정’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인천시, 31일부터 유료낚시터 안전관리 실태 점검
인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낚시터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시, 지하철 등 공공요금 인상 추진
인천시는 이르면 4월 중순부터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2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클로징>
찌개나 젓갈류를 즐겨먹는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