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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 인천시의회는 인천교통공사 납세보증 계획안을 부결했습니다.
· 인천시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인천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마련>
어제는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인천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경인아라뱃길에서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인천시가 제2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에서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UN이 매년 3월22일로 제정했으며 인천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라뱃길 물길투어, 물사랑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하천 살리기 운동 홍보, 물 시음행사, 기후변화체험 등 물 절약에 대한 대시민 홍보 활동도 전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시책 유공 민간단체와 기업인, 학생 등 33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이루어졌습니다.
<인천시의회, 890억원대 교통공사 납세보증 부결>
인천시 산하 교통공사에 부과된 9백억 원에 이르는 세금 해결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납세 보증이 인천시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시의 ‘인천교통공사 법인세 등 납세보증 계획안’을 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 동의를 받아 국세청이 교통공사에 부과한 법인세 등 890억 원대 세금 납부를 보증하려던 시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건교위는 “법인세 납부를 위한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의 자구노력이 부족하고, 납세 보증이 인천시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난 20일 이번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앞서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해 말 교통공사를 세무 조사한 결과 시가 인천터미널을 롯데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어난 감정평가액을 거래 차익으로 보고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인천시는 해마다 인천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에는 해당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사람을 품는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2014년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고 사업을 다양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습니다.
올해 우수사례로는 남구 취약계층 집수리 및 환경개선사업, 연수구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사업, 부평구 풀벌레 우는 원적산 마을 축제사업 등이 발표됐습니다.
한편, 2014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64개 공동체, 69개 사업이 참여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내달부터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실시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을 실시합니다.
인천시, 25~29일 금연시설 대상 합동 지도·단속
인천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합니다.
제15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 개최
제15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인천시, 시민 사이버교육 학습전략 공개강좌 개최
인천시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기 때문에 불씨 관리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