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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지하철 2호선이 6월부터 종합시운전에 들어갑니다.
· 인천시가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 인천시가 GCF 관련 산업을 송도에 유치하기 위해 나섭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오는 6월부터 시운전>
인천지하철 2호선이 약 1년 뒤에 개통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개통을 1년 앞둔 오는 6월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거장과 본선 구조물 공사를 마친 지하철 2호선은 현재 전기와 기계설비, 궤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시철도본부는 종합 시운전이 시작되는 6월까지 모든 공사와 환경정비를 마칠 예정이며, 시운전을 통해 개통 전 모든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인천에는 오래된 버스 승장장이 많은데요.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4억5천 만원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25개소를 신설하고, 노후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보수·정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버스승강장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억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버스승강장 50개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작년에도 신세계백화점, 부평우체국 등 4개소의 버스승강장을 민간투자로 설치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GCF 관련산업 송도 유치 본격화>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과 관련된 산업들을 송도 국제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녹색기후기금의 역할을 상징하는 건물도 지을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GCF 사무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창조그린경제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GCF의 역할을 상징하는 건물을 세워 관련 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인천시는 시가 건물을 지을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비용은 중앙정부와 민간기관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창조그린경제 콤플렉스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힘쓰고 있는 GCF는 현재 70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 이행기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신>
인천시, 소외시설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인천시는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인천시, 민·관 합동 청소년 대상 불법 영업 근절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경찰청, 다음달 30일까지 교통안전시설 현장점검
인천지방경찰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 중앙도서관 ‘인문학 토크 콘서트’
인천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월6일까지 시민 인문학 특강을 운영합니다.
<클로징>
전국적으로 낮 동안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