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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 대형마트 3사가 전통시장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기업형 임대주택이 인천 도화지구에 조성됩니다.
· 작년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7% 줄었습니다.
<인천지역 대형마트 3사, 전통시장과 상생협약 체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인천상인연합회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인천지역 대형마트 3사가 인천상인연합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형마트 3사는 상생기금 1억 원을 모아 인천시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경영기법도 전수할 계획입니다.
인천상인연합회는 대형마트 3사의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지원해오던 인천시가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사업 지속을 위해 대형마트에 상생 지원을 요청하면서 성사됐습니다.
<1호 기업형 임대주택 인천 도화지구에 조성>
중산층 눈높이에 맞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1호 사업지가 인천 도화지구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이곳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약 1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천 도화지구에 중산층을 겨냥한 1호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도시공사가 개발 중인 도화 택지 개발 지구 내에 오는 9월, 2천 가구 규모로 전국 최초의 기업형 임대 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천691억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국민주택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건설이 공동 출자하며 대림건설 아파트 이름을 딴 대규모 임대 전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달 13일 '기업형 주택입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 17% 감소>
지난해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와 해상기상 악화 등이 이용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은 모두 148만1천명으로 전년도 178만2천명보다 17%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천427만1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11% 감소한 수치입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섬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해상기상 악화로 전국적으로 여객선 결항률이 9%에 이르면서 섬 여행객이 대폭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는 국민들이 연안여객선을 믿고 탈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박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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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감기지수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 자주 드시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