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 영종도에 한국형 복합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 인천시교육청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 인천시가 '제3연륙교' 건설 협의체를 구성합니다.
<인천 영종도에 '한국형 복합리조트' 조성>
정부가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놨는데요. 복합리조트에 국내 투자자와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허용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에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영종도에 K-POP 등 한류가 접목된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영종도 미단시티 내에 국제회의와 컨벤션 등을 아우르는 복합리조트와 테마파크형 복합리조트를 추가 유치해 대규모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한국형 복합리조트 조성 계획은 최근 정부가 관광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에서 국내 투자자와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인천교육청 공·사립 유치원 아동학대 특별점검>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천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이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서구 모 유치원 교사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긴급 대책반을 구성하고 해당 유치원뿐 아니라 모든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해당 유치원 교사의 원생 폭행이 사실일 경우 교육청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시 내리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대책반은 유치원 아동폭행에 관한 민원을 신속히 조치하고, 아동폭행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관내 유치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입니다.
<인천시, '제3연륙교' 건설 협의체 구성>
인천시는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와 민자사업자 간 견해차가 좁혀질지 주목됩니다.
인천시는 영종도의 '제3연륙교' 건설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교 주식회사, 신공항하이웨이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우선 '선착공, 후협상' 방침을 세우고 전담팀을 중심으로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기존 운영사의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인천대교와 신공항하이웨이는 "제3 연륙교 건설은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논의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신>
인천시 주최 남북 친선축구경기 성사
인천시가 주최하는 남북 친선축구경기가 다음달 2일에서 4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에 국내 첫 중국어 국제학교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중국어를 사용하는 국내 첫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됩니다.
우버 택시, 인천 서비스 시작
우버테크놀로지는 인천에서 택시기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우버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2월 6일까지 주민기자단 모집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월 6일까지 주민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클로징>
일조량이 적을수록 우울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렸으니까요. 햇빛이 날 때 밖에 나가 산책이나 운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