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시가 2017년까지 부채를 줄여나간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가 올해 수출 목표액을 300억달러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개편됩니다.
<인천시 “2017년까지 부채 줄여 나갈 것”>
인천시가 시 본청과 공사, 공단의 부채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시는 추가 세입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시 본청 부채 4조5797억원을 2017년까지 4조1619억원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사·공단 부채도 같은 기간 8조4836억원에서 7조5661억원까지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추가 세입 확보를 위해 정부 지원금 확대, 액화천연가스(LNG) 등 지역자원시설세 추가 확대, 국세-지방세간 비율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재정개혁 추진을 위한 재정건전화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와 산하기관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2년 연속 300억달러 수출 목표>
인천시가 올해 수출 목표액도 3백억 달러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작년 역대 최초로 3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기세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2015년도 수출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국내외 경제가 3% 중반 대의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인천의 수출 목표액을 4.3% 증가한 313억 달러로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수출 인프라 구축 등 모두 12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버스노선 대폭 개편 예정>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개편됩니다. 인천시는 철도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올해 연구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노선 개편을 단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12월 수인선 송도∼인천 개통과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내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등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간선버스 213개 노선 중 광역버스 노선 18개 노선을 제외한 195개 노선을 개편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노선 개편은 연구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단행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인구가 급증하는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과 서창지구에 노선을 신설하며, 심야버스 도입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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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강추위 때문에 실내에만 있는 사람이 늘면서 비타민D 결핍 환자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제 강한 추위는 물러갔으니 짬짬이 바깥나들이 하시면서 햇빛을 쬐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