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인천시가 한남정맥 S자 녹지축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녹색 종주길을 조성합니다.
・지난 6일, 새누리당과 인천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남구 미추8구역이 뉴스테이 2082가구를 포함해 재개발됩니다.
<인천 녹색종주길 조성, 한남정맥 S자 녹지축 단절구간 연결>
인천시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녹색 생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한남정맥 S자 녹지축 단절구간을 연결합니다.
인천 녹색종주길은 ‘한남정맥 인천 S자 녹지축’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민에게 쾌적한 숲길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올해 종주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전 구간 답사를 완료한 후 5개 분야 17개 사업에 대한 세부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산림공원과 물웅덩이를 조성하는 등 야생동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또한 산사태 위험 지역 정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사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송도 컨벤시아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개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16’이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그린허브 코리아는 전세계 유망 기업들을 초청해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 세계 44개국에서 관계자 200여명, 국내 기업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를 기회로 인식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기후변화 시장 진출 기회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지난 5일, 12명의 시·도지사들이 모여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보고안건 6건, 심의의결안건 1건과 제10대 임원단 선출로 진행되었습니다.
보고안건은 청와대 및 행정자치부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결과, 지방자치발전관련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동향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또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제10대 회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유정복 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참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도시 어젠다 : 지역, 생명, 문화’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CLG 아태지부는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며 국내에서는 2005년 대구에서 개최된 이후 2번째로 국내에서 열
리는 행사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간 정보와 기술 교류, 지방자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인천은 2006년 가입한 이후 UCLG 아·태지부 이사회 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새누리당 정책위-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인천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인천시와 정치권의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인천광역시는 '새누리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인천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2017년 국비예산 확보 등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201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시・도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내년도 국비지원이 시의 목표대로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청년일자리 증대를 위해 3%이상 의무고용제도 도입위한 협약체결>
지난 7일, 인천광역시는 청년 일자리 증대를 위해 임금피크제를 활용한 청년 미취업자 의무고용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청년의무고용제는 매년 정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의 청년고용률은 연간 0.7%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청년고용률을 의무적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이번 공사·공단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증대를 위해 앞장서서 솔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추8 주택재개발사업,‘뉴스테이’로 돌파구 찾았다>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9년간 지지부진해온 미추8 구역이 신속한 행정지원과 함께 뉴스테이로 돌파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뉴스테이 공급가액을 잠정 확정하고, 인천시는 뉴스테이 사업 투자자의 참여 증대와 신뢰성을 확립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미추 8조합은 주택 미분양 우려를 해소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공사 경쟁입찰 과정에서도 낮은 시공비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돼 , 뉴스테이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 관계자는 “미추 8구역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임대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말했습니다.
<단신>
인천교통공사, 추석 연휴 인천지하철 1,2호선 심야 연장운행 실시
인천교통공사 16일과 17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 1, 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인천광역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구 율목동, 제9회 밤나무골 밤수확 한마당 축제 개최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센터는 오는 10일 율목 어린이공원에서 ‘제9회 밤나무골 밤 수확 한마당 축제’행사를 개최합니다.
2016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9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 중구는 오는 10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9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지난달, 폭염과 가뭄으로 추석을 앞둔 요즘 식자재 가격의 급등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추석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입니다. 달빛이 유난히도 환한 명절이라는 의미인데요.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지만, 가을밤에 빛나는 환한 보름달처럼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파도TV IBN뉴스는 스튜디오 이전관계로 잠시 쉬고 10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