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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폭행 사건을 일으킨 송도의 어린이집이 구립어린이집으로 재개원합니다.
· 인천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 ‘2015년 인천관광진흥계획’ 수립>
인천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설립합니다. 또 작약도를 개발하는 등 48개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2015년 인천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인천만의 관광 상품 개발 등 총 6개 분야 4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설립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2일에는 인천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가, 5일에는 주민 공청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시는 인천의 역사, 섬,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담긴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은 작약도 개발, 차이나타운 제4패루 조성,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등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요우커 40만명 등 총 45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폭행사건’ 송도 모어린이집 구립으로 재개원>
4살짜리 어린이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인천 송도의 어린이집이 구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합니다.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진원지인 인천 송도의 어린이집이 오는 16일 구립어린이집으로 바뀌어 새롭게 개원할 전망입니다.
연수구는 오늘 구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6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새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개원하는 구립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38명으로 폭행 사건발생 당시 정원보다 11명이 줄었고, 이번에 선정된 운영자는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됩니다.
한편 폭행 파문을 일으킨 보육교사는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됐고 원장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항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2년 연속 200만TEU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물동량은 233만 TEU를 넘기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보다 8% 증가한 233만 4천970TEU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3년 이후 2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넘어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경제의 불안정성이 다소 완화됐고 중국과의 교역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을 물동량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 신항이 부분 개장하면 대 중국 물동량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올해 목표치를 260만TEU로 설정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공용차량 관리운영 실태 조사’
인천시는 3월 6일까지 공용차량 관리운영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경찰, 2일 ‘경찰민원 인터넷 포털’ 오픈
인천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찰 민원포털’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인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활동’ 참가자 모집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은 2일부터 ‘청소년 자치활동’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항공교육 아시아태평양 심포지엄 10일 인천서 열려
2015 아시아·태평양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이 오는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립니다.
<클로징>
오늘부터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