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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 종합보고회가 열렸습니다.
· 인천 전통시장을 이용한 추석 차례비용이 '19만5천74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가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습니다.
<'인천AG·APG 준비상황 종합보고회' 개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 종합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상황 종합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시설 인프라, 교통체계, 숙박, 안전·소방 등 16개 분야 139개 세부실행계획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또 6천300여명 규모의 대회 자원봉사자 운영계획과 대회 분위기 조성대책, 홍보·경관대책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목표액 대비 21%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경기장 입장권 판매율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계 기관과 기업, 시민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 요청과 홍보 활동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인천 전통시장 추석 차례비용 '19만5천740원'>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은 3년 전보다 2천원 가량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정작 손님이 없어 울상입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최근 전국 6대 주요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추석 차례용품 2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인천의 추석 차례상 비용은 19만5천740원입니다. 이는 3년 전보다 2천원 가량 줄어든 금액입니다.
인천지역 품목별 가격동향을 보면 밤과 대추 등 견과류는 모두 올랐지만, 과일과 육류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추석 대목을 앞두고 북새통을 이뤄야 할 인천지역 전통시장들은 손님이 없어 울상입니다. 최근 3년간 많은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작업을 벌였지만 주택가까지 파고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늘어나면서 매출은 지난해보다 10~20% 정도 떨어졌습니다.
<인천시의회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가 추석을 대비해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습니다.
지난 4일 오후, 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에서 인천소방안전본부와 관할 소방서, 시 안전총괄과 관계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날 각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 등 안전 관리 전 분야에 걸쳐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또 점검 결과 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개선하도록 주문하는 등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이 이뤄졌습니다.
<단신>
인천시, 추석 연휴 의료서비스 제공
인천시가 ‘추석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합니다.
인천AG 개회식 입장권 최대 80% 할인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회식 공연무대 설치로 인한 시야 제약석 입장권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명품클래식 시리즈Ⅳ 공연
80년 전통의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인천 청소년회관,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참가자 모집
인천시 청소년회관은 오는 20일 전통문화체험한마당을 개최하고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클로징>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