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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유정복 인천 시장이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를 주제로 교통주권을 발표했습니다.
・인천광역시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제7차 규재 개혁 현장점검회의를 통해 인천 현안의 해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한 ‘국제여객터미널 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송도세계문화축제, 맥주와 함께 '열기구·드론·불꽃놀이' >
국내 최장 기간, 최대 규모 맥주축제인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송도펜타포트공원에서 오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날자, 인천! 놀자, 송도!’를 메인 테마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송도 최초의 열기구 퍼레이드와 첨단 드론 퍼포먼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옥타곤 DJ가 진행하는 EDM 파티와 포크콘서트가 진행됩니다.
또한, 100여종 이상의 전 세계 맥주와 스타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승용차와 맥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인(愛仁) 페스티벌 성공 다짐! 조직위원회 개최>
인천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제1회 애인 페스티벌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하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29일, 인천광역시가 지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애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공동대표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했습니다.
애인 페스티벌은 오는 15일 인천시민의 날을 전후해 지역의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분야의 행사를 연합해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무원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형태로, 애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모든길은 인천으로 통한다' 교통주권 발표>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와 남구 용현·학익지구, 계양구 작전동을 잇는 트램 건설을 추진합니다.
유 시장은 지난 30일,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라는 주제의 교통주권 발표를 통해 교통 분야 현안사업을 3개 실현계획, 14개 세부사업으로 묶어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인천의 전 지역을 순환하는 철도·도로망 재정비로 교통 편의성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천발 KTX 사업비가 당초 요구안보다 대폭 축소돼 인천시의 구상이 일부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천시가 정부와 사전교감도 없이 미리 교통 청사진을 내놓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일, 인천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유 시장은 여성 관련 정책을 포함한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의견 등 대중교통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공동체 복원을 위해 각 분야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규제개혁 인천현안 ‘해법’ 찾다>
지난 31일, 인천광역시는 국무조정실과 공동으로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인천 영종지역의 통합환승요금제 개선과 크루즈 선박 관광상륙 허가 규제 완화 등 그동안 정부의 벽에 부딪혔던 인천시의 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차관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 보고와 지역현장의 규제애로를 청취, 해소했습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 현안에 대해 부정적이던 정부 측이 공동용역 등의 대안을 내놓은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진일보된 일”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천지역 현안 규제 발굴과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제1,2국제여객터미널 주민설명회 무산>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한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해 201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소에 용역을 주어 활용방안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만공사는 지난 31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부지개발계획안을 설명하려 했으나 200여명의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의 거센 항의로 인해 설명회가 중단됐습니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는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신항으로 이전되면 연간100만여명에 이르는 이용객 단절과 관련업체 동반이전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마저 붕괴되어 내항과 연안항은 대중국 관광객위주의 인천교류 중심항으로 존치되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 하승보대표는 "여객터미널 이전을 전제로 하는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처사"라고 규탄하고, "주민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자체를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만공사 관계자는 "여객터미널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 자리인데 아쉽다"면서, "인천 신항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되는 2019년까지 부지개발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욱 어렵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신>
끼를 펼쳐라! 2016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 개최
인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가 9월 3일 인천 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광역시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9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2016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개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16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가 오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상륙작전 기념음악회' 개최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9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합니다.
<클로징>
뜨거운 폭염도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가을을 탄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이 되면 무기력하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일조량과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실내조명을 밝게 하고, 야외에서 햇볕을 쬐며 산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